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공동 창립자인 마이클 세일러는 18일 회사의 이메일 주소를 '라이트닝 주소'로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이 변경으로 세일러의 이메일 주소(saylor@microstrategy.com)를 수신처로 지정하고 Lightning Network를 통해 비트코인(BTC)을 송금할 수 있게 되었다. 라이트닝 주소는 사용자가 기존 이메일 주소와 같은 형식으로 월렛 주소에 비트코인을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토콜로 Lightning Network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된 것이다. 21사토시 기부 또한 마이클 세일러는 그의 라이트닝 주소에 대해 21사토시라는 수량의 비트코인이 연속적으로 보내지고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사토시(sats)는 비트코인의 최소 단위이며, 1비트코인은 1억 사토시에 상당한다. 21사토시는 0.00000021 BTC이다. 비트코인의 열광적인 지지자인 세일러에 대한 기부는 Lightning Network를 사용하면 이러한 소액 결제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21이라는 숫자는 비트코인 발행 상한인 2100만 BTC와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4월 5일에 1,045 BTC의 추가 구매를 발표
메타버스와 Web3의 전략을 홍보 영국의 과학 연구, 개발 및 혁신의 새로운 부서는 메타버스와 Web3의 전략을 추진해 나갈 전망임을 관계근의 정보로서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블록체인 등의 기술면보다는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Web3나 메타버스와 관련된 경제·투자 기회나 비즈니스 모델의 활용을 찾는 것이 중심이 된다고 한다. 영국은 암호화폐 등 최신 기술에 이해가 있는 리시 수낵 총리 아래 올해 2월 부처를 재편했다. 내각 개조의 일환으로 '과학 연구, 개발 및 혁신의 새로운 부서(Department for Science Innovation and Technology)'가 탄생했다. 그 외 에너지안보·넷제로, 비즈니스·통상, 문화·미디어·스포츠 부서가 탄생했다. 과학 연구, 개발 및 혁신의 새로운 부서는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혁신과 공공 서비스 개선, 고임금 고용 창출 등을 뒷받침해 나가는 역할을 한다. 최신 기술에 투자하는 영국 영국은 3월 “2030년까지 영국을 세계 과학기술대국으로 만든다”는 목표를 내건 정부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양자 컴퓨터나 슈퍼컴퓨팅에서 AI에 이르기까지 성장기술을 위한 인프라와 투자 등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 약 3억7,00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2일 트론(TRX)의 창립자인 저스틴 선 등에게 소환장을 발행했다. 21일 이내에 응답하지 않으면 SEC가 3월에 제출한 소장에 근거한 판결이 이루어지게 된다. SEC는 3월 미등록 증권을 제공·판매한 것으로 저스틴 선을 제소했다. 대가를 받고 프로모션을 했다는 여배우 린제이 로한 등 저명인 8명도 포함된 형태다. 구체적으로는 TRX와 BTT의 두 토큰을 미등록 증권으로 간주하고 있다. 선에 관해서는 TRX의 거래가 활발한 것처럼 보이기 위해 워시 트레이드도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SEC는 선이 토큰을 유통시장에서 불법으로 판매해 약 3,100만 달러를 벌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소유하는 BitTorrent Foundation는 비영리 단체라고 하는 직함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영리 단체라고도 말했다. 이번 SEC는 선 외에 토큰 광고를 하고 있던 래퍼 소울자보이, 가수 오스틴 마혼에 대해서도 소환장을 발행하고 있다. 저명인 8명 중에서도 서울자보이와 마혼 이외는 이미 SEC의 조사결과를 인정해 벌금이나 부당이익의 반환분 등을 지불하고 SEC과 합의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두 사람만 소환되는 셈이다. SEC의 제소 내
ETH 출금 상황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대형 업그레이드 'Shapella(상하이+카펠라=샤펠라)'를 실장한 것으로 이더리움(ETH)의 스테이킹 해제가 잇달아 이루어지고 있다. ETH의 출금량은 기간마다 상한이 정해져 있다고는 해도, 간헐적으로 대량의 ETH가 시장에 방출되게 되면 시세에의 영향도 우려된다. 다른 프로바이더로 옮겨 다시 스테이킹으로 돌아갈 수도 있지만, Shapella 후, 스테이킹 잔고는 58,760ETH 순감하고 있다(13일 15:00 시점). 데이터 사이트 Token Unlocks에 따르면 현재 ETH 출금 상황은 다음과 같다(13일 15:00 시점). 총출금수:63,000ETH 출금 대기 중(보상 포함): 644,000ETH 다음 11시간에 출금 전망: 101,500ETH 현재는 이더리움 출금수의 대부분이 보상분만의 '부분출금'이 차지하고 있다. 출금 요청에는 'exit queue'와 'withdrawal queue'의 두 가지가 존재하며, '부분 출금'은 withdrawal queue만으로 완료하기 때문이다. 2023년 2월 밸리데이터 수를 기준으로 산출한 기록에 따르면, withdrawal queue는 12초마다 1개의 슬롯(≒블록)으
ETH에 디플레이션 압력 이더리움(ETH) 공급량이 The Merge 업그레이드 후 208일간 82,924 ETH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트워크 이용량에 따른 ETH의 번(소각) 수가 증가하고 있어 스테이킹 보상에 의한 신규 발행량을 웃도는 상황이 되고 있다. 데이터 사이트 ultrasound.money에 따르면, ETH의 연간 공급량의 추정 증감률은 -0.121%로 산출되고 있다. 현시점의 ETH 공급량 120,457,776 ETH의 0.121%는 145,753 ETH이다. The Merge에서는 이더리움의 합의 (합의 형성) 알고리즘이 기존의 PoW에서 PoS로 이동했다. 이 변경에 따라 마이닝 보상(13,000ETH/일)이 0(제로)이 되어, 1일의 ETH 신규 발행량은 스테이킹 보수(1,600ETH* 당시)만이 되었다. 또한 2021년 8월 '런던' 업그레이드로 도입된 EIP-1559에 의해 베이스피가 번(소각)됨으로써 ETH 공급량 증가 속도가 약 90% 감소했다. 이더리움 공급량이 꾸준히 감소함에 따라 디플레이션 압력(가격 하락 요인)이 높아지게 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주목해 왔다. 만약 연간 인플레이션율 4.13%(493만 ETH)의 PoW인
블록체인 보안기업 블록섹은 9일 스시스왑(SUSHI)에서 해킹으로 유출된 자금 중 약 100이더리움(ETH)을 회수했다고 발표했다. 스시스왑의 최신 상황도 보고된 바 있다. 스시스왑은 'RouterProcessor2 계약'에서 승인(Approve)과 관련된 버그가 악용되어 적어도 1계정이 약 330만 달러 상당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블록섹은 회사의 시스템이 신속하게 해킹 공격을 감지하여 자산의 일부를 회수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회수할 수 있었던 것은 도난당한 자금의 약 5.6%만이었고 다른 사람의 자산은 회수할 수 없었다고도 계속했다. 덧붙여, 이 외에 스시스왑의 책임자 Jared Grey도 9일, 300ETH를 회수한 것이 확인되고 있다.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 「Lido Finance」에 연락을 취해 나머지의 700ETH를 되찾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상황 스시스왑은 10일, 사건에 대해서 최신의 보고를 발표했다. 현재, 다음 사항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RouteProcessor2를 타겟팅하는 해킹의 영향을 받는 모든 주소를 식별하는 작업 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화이트햇 해커의 작업 구출된 자금을 사용자에게 반
홍콩의 폴 챈 재무장관은 9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금이야말로 Web3 개발을 추진하는 절호의 타이밍”이라고 밝혀 Web3 개발 지원 촉진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챈 장관은 불안정한 암호화폐 시장이나 복수의 대기업 암호화폐 거래소의 파산에 의해 Web3의 미래에 의문을 가지는 시선도 있지만, '버블 붕괴를 살아남은 유능한 플레이어'는 앞으로 이 영역의 실질적인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00년대 초반의 닷컴 붐과 버블 붕괴를 거친 인터넷 산업의 흥륭를 언급했다. "이 사이클을 거쳐 시장참가자는 침착해지고 투기가 후퇴한 후 남은 유능한 플레이어는 인터넷 기술산업이 그랬듯 기술혁신, 실용화, 가치창조에 더욱 주력하고 실체경제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챈은 차세대 인터넷 기술인 Web3도 인터넷 산업과 같은 프로세스를 밟고 있다는 인식을 보였다. 그리고 Web3이 실체경제에 '비약적 진보'를 가져오는 다음 단계로서 다음과 같은 노력이 요구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의 추가 개발·발전 투명성, 효율성, 안전성, 저비용, 중개자 불필요 등의 이점 활용 더 많은 사용 사례에 적용 기존 비즈니스 모델의 문제 해결 및 독점 해결 꾸준
독일 재무부는 5일 '미래자금법'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전자증권 발행 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이 법안은 '기후변화 대책과 디지털화' 등 향후 중요한 투자를 위해 더 많은 민간 자본을 축적하는 것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독일 재무부는 금융시장이나 비즈니스 거점으로서의 환경이라는 면에서 독일의 매력을 높이고 독일의 주식시장도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본시장을 보다 현대적·국제적으로 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스타트업 기업이나 성장 중인 기업, 중소기업이 자본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크리스티안 린트너 독일 재무장관은 다음과 같이 코멘트하고 있다. "우리는 독일을 신흥 기업과 성장 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싶다. 이를 위해 자본 시장에 대한 접근을 개선하고 자기 자본 조달을 용이하게한다. 중소기업도 이 법안으로 혜택을 받을 것이다." 이 미래자금법에 따라 회사법, 자본시장법, 세법 등에 대해 포괄적인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관련에서는, 이하의 항목을 들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 등을 바탕으로 하는 디지털 증권에 의한 주식 발행을 가능하게 하는 등 자본 시장의 디지
유럽중앙은행(ECB) 감독이사회 엘리자베스 맥콜 이사는 5일 암호화폐 섹터 활동에 더 좋은 감독체제가 필요하다는 블로그 기사를 발표했다. 맥콜은 배경으로 지난해 3AC과 FTX 파산, 그리고 실버게이트 은행과 시그니처 은행 등 암호화폐 업계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던 은행 폐쇄 등을 언급했다. 여전히 암호화폐 섹터와 전통적인 금융기관의 연결고리는 극히 적다고 하면서 암호화폐 에코시스템 내에서는 기업 간의 상호연결성이 높기 때문에 연쇄도산이 나타났고 암호화폐 섹터의 규모는 급속히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는 세계 금융의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현재와 미래의 도전 맥콜은 암호화폐의 규제가 최근 대폭 진전하고 있는 곳이라고도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국제결제은행(BIS) 및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가 22년 12월 은행이 보유할 수 있는 암호화폐를 준비금의 2%까지로 할 방침을 나타냈다. 다음 단계로는 이와 같이 표시된 기준을 유럽연합 및 기타 바젤 규제 대상이 되는 국가나 지역이 2025년 1월 1일까지 법률에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게다가 유럽에 의한 포괄적인 암호화폐 규제로서 현재 제정중인 MiCA를 꼽았다. MiCA는 「
미국 달러 스테이블 코인 'USDT'를 발행하는 테더사는 시그니처 은행을 통해 미국에서 바하마로 미국 달러 자금을 송금한 것 같다며, 이를 블룸버그가 5일 관계근의 정보로 보도했다. 테더사는 고객에게 스테이블 코인을 구입할 때 시그니처 은행의 결제 플랫폼 'Signet'을 통해 바하마를 거점으로 하는 제휴 은행 Capital Union Bank에 미국 달러를 송금하고 그 대금을 지불하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 재무부에서 상급 집행관을 맡고 있던 알마 앙고티는 “이런 거래는 불법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추측했다. "만약 시그너처 은행이 테더사에 의한 이러한 약정을 알고 있고 허가했다면 그것은 동행이 높은 위험 허용도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할지도 모른다. 시그니처 은행은 이러한 구조를 알고 있었지만 테더사에 예금 계좌를 직접 제공하는 것보다 위험이 낮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 시그니처 은행인 Joseph J. DePaolo CEO는 이전에 "암호화폐 부문과의 관계는 미국 달러 예금에만 국한된다"고 말했다. 테더의 댓글 한편 테더사는 “당사가 이용하는 은행은 어느 쪽이라도 복수의 제휴 은행과 카운터 파티에 액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