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기업 이메일로 비트코인 전송 가능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공동 창립자인 마이클 세일러는 18일 회사의 이메일 주소를 '라이트닝 주소'로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이 변경으로 세일러의 이메일 주소(saylor@microstrategy.com)를 수신처로 지정하고 Lightning Network를 통해 비트코인(BTC)을 송금할 수 있게 되었다.

 

라이트닝 주소는 사용자가 기존 이메일 주소와 같은 형식으로 월렛 주소에 비트코인을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토콜로 Lightning Network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된 것이다.

 

21사토시 기부

 

또한 마이클 세일러는 그의 라이트닝 주소에 대해 21사토시라는 수량의 비트코인이 연속적으로 보내지고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사토시(sats)는 비트코인의 최소 단위이며, 1비트코인은 1억 사토시에 상당한다. 21사토시는 0.00000021 BTC이다.

 

비트코인의 열광적인 지지자인 세일러에 대한 기부는 Lightning Network를 사용하면 이러한 소액 결제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21이라는 숫자는 비트코인 ​​발행 상한인 2100만 BTC와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4월 5일에 1,045 BTC의 추가 구매를 발표하고, 누계 비트코인 ​​보유량은 140,000 BTC에 달하고 있다. 이는 발행 상한 2100만 BTC의 0.66%에 해당한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거듭되는 매입증가를 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평균 취득 가격은 29,803달러이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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