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옐런 재무장관, 금리 인상 발언으로 시장에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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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시각으로 4일, 미국 언론 더 아틀란틱(The Atlantic)의 가상 이벤트에서 미국의 재닛 옐런 재무장관 녹화 인터뷰가 공개되었다. 인터뷰 내용 중 "과열을 피하고자 미국 금리의 인상이 있을 수 있다"라는 발언이 있었는데 해당 발언 이후 금융 시장을 필두로 암호화폐 시장에도 큰 파문을 불렀다.

 

일부에서는 코로나 재난에서 미국 정부의 금융 정책이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지적도 적지 않은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8일, 가족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최대 2조 달러의 추가 경제 정책안을 제출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제안한 추가 경제 정책에 대해 옐런 장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추가 지출은 경제의 (전반적인) 규모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매우 작지만, 소폭 금리 상승을 일으킬 수 있다. 추가 경제 정책은 연구 개발비의 인상이나, 교육, 육아 휴직, 기후 변화, 고령자나 장애인 지원 등의 부문에서 오랫동안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는 곧 불평등에 직면할 것이다. 이러한 투자가 경제가 경쟁력을 가지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투자"라고 견해를 밝혔다.

 

미국 FRB (연방 준비은행)의 FOMC (연방 공개 시장위원회)가 금리 등 금융 정책을 결정한다. 일반적으로 바이든 정권은 FRB의 결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을 방침을 가지고 왔기 때문에 시선을 끄는 계기가 되었다.

 

금리 인상 발언 이후 옐런 장관은 월스트리트 저널 (WSJ) 주최의 온라인 이벤트에서 금리 인상을 "예측하는 것도, 권장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장기적인 인플레이션은 예측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만일 그렇게 되었을 경우에는 중앙은행은 대응하는 수단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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