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맥스 CEO, "대형 기관투자자의 비트코인 투자가 늘고 있다"

 

블록체인 전문미디어 코인너운스(Coinnounce)는 비트맥스(Bitmex) CEO인 아서 헤이스(Arthur Hayes)가 대형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관심이 늘어 나고 있다는 주장을 소개했다. 그 일례로 억만장자 헤지펀드 투자자인 폴 튜더 존스(Paul Tudor Jones)는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주요 암호 화폐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대표로 들었다. 이 소식은 폴 튜더가 전설적인 헤지펀드 투자자이기 때문에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큰 흥분을 불러일으켰다. 튜더 인베스트먼트(Tudor Investment Corporation)의 창립자인 튜더 존스는 인플레이션에 대비하기 위해 비트코인 선물을 구매하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아서 헤이스는 폴 튜더 존스가 비트코인에 투자한다는, 경력상 위험이 될 수 있는 선택을 한 것을 강조한다. 또, 그는 폴의 움직임을 따르는 다른 기관 투자자들을 언급하면서 많은 펀드 매니저들이 이런 추세를 따라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폴 튜더는 비트코인이 화폐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런 생각은 아서 헤이스만이 동의하는 생각이 아니며, 메트로폴리탄 캐피탈 어드바이저사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카렌 파인만 (Karen Finerman) 역시 폴 튜더와 같이 헤지 펀드와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투자 선택을 고려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폴 튜더는 비트코인이 1970년대의 금을 상기시킨다고 덧붙인 바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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