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탬프) 정부가 지하철역 승강장의 혼잡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모델 개발을 마치고 11월부터 현장에 시범 적용한다.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지난 6월부터 서울지하철과 김포 골드라인을 샘플로 진행해온 'AI 기반 지하철 승강장 혼잡도 예측 모델' 개발을 완료해 서울지하철에 시범 적용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특히 이번 모델은 정확도 90%로 인파급증 상황을 빠르게 인지해 혼잡,심각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매뉴얼에 따라 즉시 현장조치가 가능하다. 이번에 개발한 모델은 AI가 산출한 지하철 '승강장의 체류인원'을 토대로 승강장 면적을 고려한 밀도와 혼잡률을 산출한 뒤 그 수준을 1단계부터 4단계까지로 구분해 표출하는 개념이다. 여기서 승강장 체류인원은 승차게이트를 통과한 후 승강장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는 인원과 지하철에서 하차 후 승강장을 통해 하차게이트로 이동하는 인원을 의미한다. 또한 모델개발과정에는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서울교통공사, 김포 골드라인이 함께 참여했고 지하철
2023년 10월, Cipher Mining Inc.는 비트코인 채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비록 네트워크 해시율이 9% 상승했지만, 회사는 428 BTC를 성공적으로 채굴하여 총 466 BTC를 판매하고 월말에는 516 BTC를 보유하게 되었다. Cipher는 이번 달에 총 70,000개의 채굴 장비를 배포하였고, 7.2EH/s의 운영 해시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Odessa 시설의 효과적인 운영 덕분에 가능했다. 회사의 CEO, 타일러 페이지는 Cipher가 하루에 최대 14.9BTC를 채굴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성과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
인천시가 부실 건설공사, 철근 누락 및 불법 자재 사용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블록체인 공공분야 집중·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100억원 규모의 6개 사업 중 하나로 특정되어 2024년에 사업 수행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특히 ‘안전인증’ 서비스 제안을 통해 건설 현장의 투명성을 높이려고 한다. 이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 CCTV, IoT 센싱 및 AI 기술을 결합하여 공사 현장의 투명한 관리를 실현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적 측면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환경 실천 멤버십 통합' 서비스를 제안하여 개인의 환경 보호 활동을 기록하고 인정할 계획이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디지털 기술의 도입을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의 해결과 시민의 안전 및 편의 향상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
부산광역시가 디지털자산거래소의 설립 및 운영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공고를 게시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 디지털자산거래소추진팀은 8일부터 28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하며, 12월 중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60일 이내 법인을 설립해야 하며, 거래소는 민간 자체 투자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 시설, 운영, 소유권은 모두 사업자가 소유하게 될 것이며, 부산시는 필요에 따라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다양한 토큰화 상품, IP, 탄소배출권 등의 거래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 발족한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위원회는 향후 해촉되며, 부산 블록체인 특구 운영위원회가 사업을 이어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회에는 카카오페이, 키움증권, 한화자산운용 관계자 등이 참여하게 된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
비트코인이 17개월래 최고치인 3만5000달러를 돌파했다. 이 상승세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동결 결정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서의 비둘기적인 발언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파월 의장은 현재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투자자들은 12월 FOMC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77.6%로 예상하고 내년 6월에는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45.1%로 보고 있다. 미국채 금리의 큰 폭 하락도 비트코인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10년물 국채 금리는 4.761%로 하락했다. 앞으로의 물가지표 발표가 인플레이션 둔화를 시사할 경우, 리스크 자산으로의 자금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2025년 중반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5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
최근 인천에서 열린 2023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GBIC)에서 한국의 블록체인 전문가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일상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주제 중 하나는 주차 관리에 블록체인을 도입하여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주차 프로세스를 구현하는 것이었다. 김정은 교수는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개인 주차장의 도난 및 시간 위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커뮤니티 의식을 강화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논의되었다. 김형준 교수는 커뮤니티의 통합과 도시 이미지 제고에 대한 블록체인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서강대학교의 박수용 교수는 Web3 산업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강조하면서 게임, 엔터테인먼트, 디지털 경제, 디지털 자산 혁신 등 4가지 주요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의 분산된 관할권을 통합하여 블록체인 및 Web3 산업의 성장을 촉진할 필요성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Emergen Research의 연구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30년까지 Web3 시장은 연평균 복합 성장률 43.7%로 성장하며, 2030년에는 81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
Valkyrie Investments는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한 서류를 최근에 업데이트했다. 이 업데이트는 Valkyrie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몇 달간의 대화 끝에 이루어졌으며, 규제 기관이 신청자와 협력하여 서류 제출 절차를 개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비트코인 ETF의 승인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크게 기대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이를 통해 암호화폐의 제도적 수용이 증가하며,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EC는 지금까지 여러 비트코인 ETF 신청을 거부했지만 최근의 태도에서는 신청자와의 협력적인 의사소통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분석가 Petar Jovanović는 "SEC의 협력적인 태도는 비트코인 ETF 승인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Valkyrie뿐만 아니라 Fidelity와 Grayscale 같은 대형 자산 관리자들도 ETF 승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EC는 ETF 승인에 있어서 강력한 감시와 규제 준수를 강조하고 있지만, 최근의 협력적인 접근법을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극복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
(타임스탬프) 5,18 민주화운동의 상징인 옛 전남도청이 국민 화합의 장소로 복원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0일 광주시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과 강기정 광주시장,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5,18 단체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옛 전남도청은 1980년 5월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이 목숨을 걸고 끝까지 지키고자 했던 최후의 항쟁지이다. 민주주의의 성지로서 광주,전남 시,도민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기도 했다. 하지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과정에서 옛 전남도청 건물 일부가 철거되고 변형되면서 5,18 단체와 지역민들로부터 복원 요구가 지속됐고, 정부는 지역민들의 뜻에 따라 복원사업을 시작했다. 문체부는 2019년 3월 28일 옛 전남도청 복원에 대한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같은 해 11월부터 설계를 추진했다. 설계과정에서 1980년 5월 당시 옛 전남도청 모습으로 복원하기 위해 2
(타임스탬프) 정부가 초고층건축물, 대량 위험물 시설 현장점검, 화재취약주거시설 컨설팅 실시 등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에 나선다. 소방청은 겨울 계절적 특성에 따라 난방기구 사용과 실내활동이 늘어나 화재위험이 다른 때보다 매우 높은만큼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초고층,지하연계 복합건축물 468개동에 대한 중앙,지자체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대량 위험물 저장,취급시설에 대해서는 합동점검 및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는 연평균 약 1만 1030건 발생해 사망 108명 등 709명의 인명피해와 약 1983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겨울철은 4계절 중 화재 건수가 가장 많았고,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 비율도 가장 높았다. 겨울철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50.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전기적 요인(23%)과 기계적 요인(10.4%)이 뒤를 이었는데 주요원인은 담배
(타임스탬프)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6.25전쟁을 소재로 한 영상 콘텐츠 '언박싱 아카이브(Unboxing Archive)'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언박싱 아카이브는 '기록물(Archive) 상자를 열어본다(Unboxing)'는 의미로 최근 동영상을 활용한 플랫폼의 증가와 국민의 관심도 증대 추세에 맞춰 기획됐다. 이번에 공개되는 동영상은 올해로 70주년을 맞는 한미동맹을 기념하기 위해 6,25 전쟁의 실제 기록을 영상으로 구성해 제공한다. 총 3편의 동영상이 제공될 예정이며 오는 30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온라인을 통해 순차 공개된다. 1편 '젊은이들의 피로 봉인된 약속, 그 시작 스미스특임대'는 6,25 전쟁에서 북한군과 첫 전투를 치른 미국 24사단 스미스부대의 당시 영상을 통해 한미동맹이 혈맹(血盟)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보여준다. 2편 '공군 오춘목, 수난의 회고'는 6,25 전쟁 중 100회 이상 출격해 전공을 세웠던 오춘목 장군의 희생과 헌신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