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가 디지털자산거래소의 설립 및 운영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공고를 게시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 디지털자산거래소추진팀은 8일부터 28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하며, 12월 중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60일 이내 법인을 설립해야 하며, 거래소는 민간 자체 투자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 시설, 운영, 소유권은 모두 사업자가 소유하게 될 것이며, 부산시는 필요에 따라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다양한 토큰화 상품, IP, 탄소배출권 등의 거래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 발족한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위원회는 향후 해촉되며, 부산 블록체인 특구 운영위원회가 사업을 이어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회에는 카카오페이, 키움증권, 한화자산운용 관계자 등이 참여하게 된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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