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탬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 24∼30일을 '제17회 인문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47개 기관에서 인문학과 관련된 강연,체험,전시,공연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세부 행사가 295개로 지난해(230개)보다 크게 늘었다. 이 가운데 대면 행사가 234개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올해 인문주간 행사에서는 지역 맞춤형 행사와 외국인,고령층 등 인문학 향유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명대학교(충북 제천)는 '다문화 가정의 지역 역사 문화 탐방'을, 한밭대학교(대전 유성)는 '외국인의 어울림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외국인,고령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행사 주관기관들은 각 지역의 문화, 역사, 산업 등 주변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인문학적 의미를 담은 행사를 진행한다. 참여기관(지역)별 행사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문공감' 누리집(https://inmunlove.nrf.re.kr/user/eventinfoThis.ac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장기간의 코로나 대유행 이후 일상을 회복해 나가고 있는 지금, 인문주간을
(타임스탬프) 행정안전부는 전주시와 공동으로 21∼22일 이틀 동안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2022 자전거의 날 기념 지구사랑 두 바퀴 대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순연되면서 2년 6개월 만에 다시 여는 이번 행사는 '슬기로운 탄소중립! 두 바퀴로 달리자!'를 주제로 진행한다. 21일에는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17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체험 축제(페스티벌)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 강연 및 전국 지자체 공무원이 참여하는 자전거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연다. 오전에 진행하는 어린이 안전체험 축제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 공연(퍼포먼스), 어린이 안전수칙 낭독, 안전모 전달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의 가상현실(VR) 교육, 자전거 풍선(벌룬) 만들기,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자전거 비눗방울 만들기 체험 등 어린이들이 안전교육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다. 오후에는 추명구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교통네트워크 위원장의 '자전거 출퇴근 도전(챌린지)'을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서울특별시, 대전광
(타임스탬프) 행정안전부는 21일부터 정부24(www.gov.kr) 통합(원스톱) 서비스에 노후생활지원, 장애인지원, 서민금융지원, 내차관리 등 4종을 추가해 총 11종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통합(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기관별로 분산된 유관 서비스를 정부24에서 한 번에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다. 지난 2017년부터 행안부는 정부24를 통해 일반국민을 비롯해 청년, 노인 등 사회 각 계층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도록 통합(원스톱)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기존의 맘편한임신, 행복출산, 온종일돌봄, 꿈청소년, 전입신고+, 안심상속, 취업서류 등 7종의 서비스에 신규 4종이 추가돼 11종(145개 서비스)으로 확대된다. 새 서비스는 먼저, 노후생활과 장애인 지원을 추가해 노약자와 장애인이 전기료,통신료 등의 요금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 서비스마다 개별로 신청했던 번거로운 절차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도록 간소화했다. '노후생활지원 서비스'는 노후 준비에 필요한 의료,건강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대상,연령별로 정부 지원 혜택을 일괄 안내하고 의료,취업 등 핵심 서비스는 통합신청
(타임스탬프) 정부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 수산물 최대 4043톤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공급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20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명태 2902톤, 고등어 369톤, 오징어 772톤 등 정부 비축 수산물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정부 비축 수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대형마트에서는 오는 26일부터, 전통시장에서는 3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해수부는 가정에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정부 비축 수산물을 동태포나 손질 통오징어 등의 형태로 가공해 공급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또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매달 개최하고 있는 수산물 할인행사인 '대한민국 수산대전'도 연말까지 이어간다. 다음 달 중에는 겨울 김장철에 대비해 정부 비축 천일염도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 공급하기로 했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해수부는 늦가을 소비가 늘어나는 품목을 중심으로 정부 비축 수산물을 시장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며 '가까운 전통시장이나 마트에서 우리 수산물을 많이 구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타임스탬프) 해양수산부는 바다가꿈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바다가꿈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 20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2017년부터 우리 어촌과 바닷가를 정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바다가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협중앙회가 판매한 공익금융상품 수익금을 활용해 기금을 조성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이 기금으로 어촌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하는 어촌환경정화 캠페인, 폐어구를 활용한 새활용(업사이클링) 상품 제작,판매 등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해수부는 바다가꿈 사업에 대한 어촌마을의 참여를 높이고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18년부터 '바다가꿈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주민들이 직접 벽화를 그려 마을을 단장하고 방문객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폐어구 활용 안내판, 조명상자 등을 만들어 어항에 배치한 충남 태안 학암포 어촌계가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경진대회는 대상 1곳, 최우수상 2곳, 우수상 7곳 등 총 10곳을 우수마을로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마을에게는 해수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2023년 바다가
(타임스탬프) 행정안전부는 운전면허 갱신기간 등 생활정보 27종을 제공하는 국민비서 '구삐' 가입자 수가 지난 13일 1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행안부는 국민비서 '구삐'의 이용자가 인구수 대비 29.0%를 차지하며 국민 4명 중 1명 이상이 사용하는 명실상부한 생활 속 행정비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삐'는 지난해 3월 2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정부의 대표적인 행정서비스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백신접종 예약과 재택치료 등의 유용한 알림도 제공해 오고 있다. '구삐'는 정부의 알림을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금융앱 등 8종의 민간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지난 17개월 동안 5억 건 이상의 알림을 제공하고 있다. 또 정부서비스나 민원정보에 대한 궁금한 내용을 24시간 언제나 채팅로봇인 '챗봇'으로도 상담해 주는 서비스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17개 행정,공공기관과 협업해 전자통관, 정부보조금, 휴양림 예약, 특허 등 23종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는 국민 상생 지원금 지급 시 채팅로봇 상담으로 정부 콜센터의 업무부담도 줄이는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타임스탬프) 해양수산부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경기도 시흥시 아쿠아펫랜드에서 '제7회 한국관상어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상어란 열대어, 비단잉어, 금붕어 등 수계에서 서식하는 생물 중 보고 즐기는 것을 목적으로 일정한 공간에서 사육이 가능한 생물을 일컫는다. 이번 박람회는 '관상어,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조승환 해수부 장관,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와 관상어산업협회, 관상어양식어업인, 수족관용품 제조 및 판매업체, 관상어 동호회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관상어에 대한 연구와 생산이 이뤄지는 관상어연구소, 직접 관상어를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체험,전시판매장을 갖춘 국내 최초의 관상어 집적단지인 아쿠아펫랜드 준공식도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 입장은 무료이며 편하게 박람회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올해 박람회에는 수조,용품관, 사료,약품관, 서비스관 등 4개의 전시관과 홍보부스 59개가 마련돼 구피, 비단잉어, 금붕어 등 다양한 관상어를 비롯해 수조와 관련 용품, 사료와 약품 등
(타임스탬프) '당뇨병'은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병이다. 정상인의 경우 소변으로 당이 넘쳐나지 않을 정도로 혈당이 조절된다. 여기에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중요한 작용을 한다. 이러한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제대로 일을 못 하는 상태가 되면 혈당이 상승하며, 이로 인해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가 된다. 이러한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한다. '당뇨병'의 발생 원인 '당뇨병'의 발생에는 유전과 환경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유전적 체질을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사람이 '당뇨병'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될 때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당뇨병'을 일으키는 유전자의 이상을 찾을 수 있는 경우는 전체 '당뇨병'의 1% 미만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당뇨병'에서는 원인 유전자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로는 고령, 비만, 스트레스, 임신, 감염, 약물(스테로이드제제, 면역억제제, 이뇨제) 등이 있다. 환경 인자는 유전 인자와는 달리 본인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다. 최근 들어 '당뇨병'이 급증하는 이유는 유전적인 원
(타임스탬프) '우와~신박해, 신박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작품앞에 삼삼오오 모여든 관람객들이 연신 감탄을 내뱉는다. 휴대폰으로 사진 찍기 바쁜 여느 전시회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먼저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한 뒤 각자 느낀 감정을 나누며 토론하는, 다소 낯선(?) 풍경이 그곳에서 펼쳐졌다. '2022년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주제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에서다. 지난 5일 개막한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은 일상 속에서 공공디자인의 역할과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 문화역서울284를 비롯해 성수동 공공디자인특구 등 전국 80여 곳에서 한창 진행중이다. 문화역서울 284는 축제의 주요 무대로 놀이터와 시장, 정류장 등 우리 주변의 공공영역을 길, 몸, 삶, 터 등 4가지 주제로 나눠 공공디자인이 지향해야 할 가치를 담은 전시를 30일까지 선보인다. 지난 13일 오전. 주제 전시 관람차 출입구 입구에 다다르자 파란색 구 형태의 대형 조형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형물에 눈을 맞추니 평소 보이지 않았던 건물이, 이를 둘러싼 공간이 한눈에 들어왔다. 너무 익숙해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광장이 공공디자인 하나로
(타임스탬프) 선선해진 날씨와 단풍 소식으로 나들이와 등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무리하게 산행을 하다 보면 허리와 무릎, 연골 등 부상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철 산행 안전 국민행동요령을 알아본다. 등산로를 미리 파악하고, 통신장비 등 기본 등산장비를 휴대하며 음주, 단독 산행을 삼가야 한다.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하고, 해지기 한두 시간 전에 마쳐야 한다. 하루 산행은 8시간 이하로 하며 일행 중 가장 약한 사람을 기준으로 산행한다. 배낭 무게는 가급적 가볍게 하고 발에 맞는 등산화를 신어야 한다. 사고를 대비하여 비상식량을 챙기고 산행 중 음식물은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자주 먹는다. 등산로가 아닌 곳은 출입하지 않아야 하며, 길을 잘못 들었다고 판단되면 빨리 되돌아가야 한다. 우천 시 계곡 산행은 피해야 하고, 폭우로 계곡물이 불어나 급류로 바뀐 때에는 절대 건너지 않는다. 낙석이 자주 일어나는 경사진 곳과 바위벽 아래를 지날 때에는 낙석에 유의한다. 산행 중 조난 또는 길을 잃었을 경우에는 계곡을 피하고 능선을 따라 이동한다. 그리고 반드시 산행 중에는 '산악위치 표지판'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