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탬프)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동물에 대한 알레르기 질환도 증가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의 약 15~30%에서 알레르기가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 중 특히 고양이 알레르겐은 알레르기 증상을 개보다 2배 이상 일으킨다. 또한 직접 고양이를 키우지 않아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알레르기란 '보통은 해가 없는 물질에 대해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비정상적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대부분의 사람은 집먼지진드기와 같이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물질에 문제가 없지만, 특정한 사람들은 이를 몸에 침입한 유해한 물질로 여겨 면역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을 '알레르겐'이라고 한다.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바퀴벌레, 실내 곰팡이 등이 흔한 알레르겐이다. 이런 물질들은 대개 숨을 쉴 때 코로 들어오므로 콧물, 재채기, 코막힘과 같은 비염 증상이나 호흡곤란, 쌕쌕거림, 기침과 같은 기관지천식 증상을 일으킨다. 음식물도 중요한 알레르겐인데, 음식물로 인한 대표적인 알레르기 증상은 음식을 먹은 후 몇 분 또는 몇 시간 안에 나타나는 두드러기, 아나필락시
(타임스탬프) 영양가 풍부한 4월 수산물을 소개한다. 1. 낙지 낙지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무기질 등 영양소가 풍부한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갯벌의 인삼'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낙지에는 항염 등의 효능이 있는 베타인 성분이 풍부하다. 특유의 달콤한 감칠맛이 나기 때문에 매콤한 고추장과 함께 볶은 낙지볶음 외에도 생으로 즐기는 낙지탕탕이, 연포탕, 호롱구이 등 다양한 음식으로 즐길 수 있다. 2. 홍어 홍어는 삭혀먹는 생선으로 알싸한 맛과 독특한 향 때문에 강렬한 첫맛에 놀랄 수 있지만, 한 번 맛보기 시작하면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 별미이다.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홍어는 묵은지와 돼지고기를 함께 싸 먹는 삼합부터 무침, 전, 찜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홍어회로도 즐겨 먹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타임스탬프) 청와대가 전면 개방 1주년을 한 달 앞두고 역사와 문화, 자연이 살아 움직이는 역동적 공간으로 거듭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31일 자로 대통령실로부터 청와대 관리에 관한 위임을 새로 받게 됨에 따라 지난 10일 문체부의 운영 기본방향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청와대를 역사와 문화, 자연이 국민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주변의 역사문화 자원과 북악산 등을 연계해 세계적인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와대 업그레이드 접근의 방향은 ▲국민 품속으로 더욱 깊숙이 들어가면서 ▲시각적 풍광 위주 관람에서 동적인 프로그램으로 확장하고 ▲자유와 연대의 국정철학과 약자 프렌들리 정신에 기반해 콘텐츠를 운용하며 ▲민관협력 속에서 진행하고 MZ세대와 함께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를위해 먼저 새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청와대 관람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대통령 역사, 문화예술, 문화재, 수목 등 네 가지 핵심 콘텐츠와 관련한 매력적인 전시, 공연, 탐방 프로그램을 새롭게 준비해 청와대 관람의 독보적인 흥미를 선사한다. 대통령 역사와 관련해 본관을 중심으로 역대 대통령의 삶과 철학에 쉽고 친근하게
(타임스탬프) 유산소 신체활동과 함께 저항성운동인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고혈압 발생 위험을 44%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적절한 신체활동과 저항성운동이 고혈압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전문학술지에 지난 6일 발표했다. 근력운동으로 알려진 저항성운동은 근력 및 근지구력을 발달시키기 위해 신체와 기구 등의 무게를 활용해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반복하는 운동이다. 기존에는 규칙적인 유산소 신체활동이 당뇨 및 심장질환 등의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었다. 다만 저항성운동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으며, 대부분 단면조사 연구 결과로 예방효과에 대한 근거는 부족했다. 이에 국립보건연구원 연구진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의 12년 동안의 추적조사 자료를 활용해 유산소 신체활동 및 저항성운동과 고혈압 발생간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권고하는 주당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사람에게서 고혈압 발생이 유의하게 감소했는데, 남성은 31%, 여성은 35%의 감소 효과가 있었다. 특히 저항성운동은 유산소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여성에서 고혈압 발
(타임스탬프) 문화체육관광부가 '2023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 27개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총예산 454억 원, 1개 작품 당 최대 제작비 30억 원을 지원받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 중 국내 OTT 플랫폼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OTT 특화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제작사와 국내 OTT 플랫폼 간에 지식재산권(IP)을 공동 보유하고, 국내 OTT 플랫폼에서의 1차 방영을 의무화해 제작사에는 부가 수익 창출을 통한 지속 성장의 기회를, OTT 플랫폼에는 우수 콘텐츠 확보를 통해 신규가입자 수 증가에 도움을 줘 제작사와 OTT 플랫폼 모두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제작사 성장의 핵심인 지식재산권 확보와 K-콘텐츠 위상 강화 등 지원 필요성이 인정돼 올해 예산 총액이 대폭 증가했다.이에 따라 편당 최대 지원금액도 크게 높였다. 이번 공모에서는 27개 작품선정에 202개 작품이 지원해 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방송콘텐츠 분야 관련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서면평가와
(타임스탬프) 이르면 연말부터 플랫폼을 통해 여러 보험회사의 온라인 보험상품을 한눈에 비교해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받아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보험 소비자의 편익을 높이고 보험업권의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플랫폼의 보험상품 취급 시범운영 방안'을 마련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국민 대다수가 가입하는 실손보험, 자동차보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보험을 플랫폼 비교,추천을 통해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난해 8월 23일 제2차 금융규제혁신회의 이후 발표한 '플랫폼의 보험상품 취급 시범운영방안'의 후속 조치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제7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거쳐 내용을 확정했다. 플랫폼이란 마이데이터사업자, 전자금융업자와 같은 비금융회사를 이르는데, 보험업법은 보험회사 임,직원, 보험대리점, 보험설계사만 모집행위를 허용하고 있어 이들 플랫폼 회사가 보험상품 비교,추천을 하기 위해서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이 필요하다. 이에따라 금융위원회는 세부방안 마련 과정에서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진행해 플랫폼 특성을 고려한 모집역할 설정, 소비자 보호를 위한 맞춤형 규제 마련, 공정경쟁 활성
(타임스탬프) 6일부터 23일까지 19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4월 특별전'이 열린다. 지난 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 할인을 지원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1년부터 진행된 행사다. 이번 4월 특별전은 오프라인의 경우 6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의 경우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이달 할인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가공품을 포함해 물가 관리품목인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조기, 마른멸치와 광어,우럭 포장회 등이 해당된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수협바다마트, 지에스(GS) 리테일 등 오프라인 업체 14곳과 우체국쇼핑, 쿠팡, 마켓컬리, 수협쇼핑 등 온라인 쇼핑몰 25곳이 참여한다. 해수부는 1인당 1만 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고 여기에 참여 업체의 자체 할인을 추가하면 소비자는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행사 진행 매장 등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
(타임스탬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직지심체요절,직지)이 프랑스에서 50년 만에 대중에 공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이 국외소재문화재재단,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과 협력해 직지와 한국불교의 인쇄 문화유산을 다루는 컨퍼런스를 오는 13일 문화원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는 오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열리는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 전시를 통해 공개한다. 특히, 직지는 1973년 '동양의 보물' 전시에서 소개한 이후 50년 만에 대중에 공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문화원은 이번 전시와 연계해 직지를 비롯해 한국불교의 인쇄 문화유산의 가치와 위상을 알리는 직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범종 스님이 직접 강연을 하고, 고려 불교를 전공하고 직지 불어판 번역을 담당한 파리7대학 야닉 브뤼느통 교수가 통역을 맡았다. 컨퍼런스에서는 선의 요체를 담고 있는 직지의 발간 배경을 살펴보고, 한국의 인쇄문화 발전 속 직지가 차지하고 있는 가치와 위상을 재조명한다.
(타임스탬프) 국내 소장 대동여지도와는 다른 구성과 내용을 가지고 있는 대동여지도를 일본에서 환수해 첫선을 보인다. 이번에 환수한 대동여지도는 1864년 제작된 목판본에 가필, 색칠하고 동여도에 기술되어 있는 지리정보를 필사해 추가한 것이다. 문화재청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을 통해 일본에서 환수한 대동여지도를 언론에 처음 공개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환수는 해당 유물 소장자가 매도 의사를 밝히면서 그 존재가 확인됐다. 정보 입수 이후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수차례에 걸친 재단의 면밀한 조사, 관계자 간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이번 달 국내로 들여오는 데 성공했다. 대동여지도는 조선의 지리학자이자 지도 전문 출판자인 김정호가 1861년에 처음 제작,간행하고, 1864년에 재간한 22첩의 병풍식 전국 지도첩이다. 동여도는 김정호가 대동여지도의 저본으로 삼았던 것으로 볼 수 있는 조선전도로, 조선시대의 교통로와 군사시설 등의 지리 정보와 1만 8000여 개에 달하는 지명이 실려 있는 채색 필사본이다. 대동여지도는 목판으로 새겨야 하는 한계 때문에 많은 지명들과 지도의 여백에 영토의 역사, 지도제작법, 지
(타임스탬프) 앞으로 여객선도 버스나 지하철처럼 출발,도착시간과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의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와 '우리 가족 배 위치 알림 서비스'를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육상에서는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의 운행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었지만 바다에서는 여객선의 운행정보를 알 수 없어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이에 해수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공공자료(데이터)인 선박위치정보를 활용해 여객선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를 마련했다. 여객선 교통정보는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 누리집(mtis.komsa.or.kr/mn/view)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안여객선 157척의 운항 여부와 실시간 위치, 도착시간, 기상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오는 8월부터는 간편하게 모바일 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화물선에 탑승한 선원 등 우리 가족의 현재 위치를 알고 싶을 때는 해수부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www.gicoms.go.kr)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의 '우리가족 배 위치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