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탬프) 6일부터 23일까지 19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4월 특별전'이 열린다.
지난 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 할인을 지원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1년부터 진행된 행사다.
이번 4월 특별전은 오프라인의 경우 6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의 경우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이달 할인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가공품을 포함해 물가 관리품목인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조기, 마른멸치와 광어,우럭 포장회 등이 해당된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수협바다마트, 지에스(GS) 리테일 등 오프라인 업체 14곳과 우체국쇼핑, 쿠팡, 마켓컬리, 수협쇼핑 등 온라인 쇼핑몰 25곳이 참여한다.
해수부는 1인당 1만 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고 여기에 참여 업체의 자체 할인을 추가하면 소비자는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행사 진행 매장 등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는 할인율 등이 제대로 적용돼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 전후로 가격을 점검하는 등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해수부는 소비자 체감 물가가 완화될 수 있도록 수산물 가격과 수급 동향을 날마다 점검하면서 적기에 가격 안정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