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체기사 보기
가상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법령 본격 시행!
(타임스탬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시행령안」이 8월 19일(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가상융합산업 진흥법」과 함께 8월 28일(수)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은 가상융합산업(메타버스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독립된 법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 따라 지난 2월 28일 세계 최초로 제정되어 8월 28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동 법률은 다양한 기술,산업과 융합되는 가상융합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더욱 체계적인 진흥 정책 추진과 신산업 특성을 고려한 자율규제 환경 조성, 그리고 선제적인 규제개선을 위한 임시기준 제도 마련 등을 위해 제정되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시행령안」은 동 법률의 후속조치로서, 메타버스 기업 현장간담회, 산,학,연 전문가 의견수렴 등 7차례의 회의를 통해 세부 내용을 마련하였으며, 관계기관 협의(5.28~6.7, 7.25~7.31), 입법예고(5.28~7.8, 7.31~8.2) 등을 거쳐 확정되었다. 동 법률과 시행령에서 규정한 가상융합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 산업 현황과 규제개선 과제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 전문인력 양성, 지역
Web3 기반 채팅 애플리케이션 Beoble, 5만 명 사용자 대상으로 베타 버전 론칭
웹3(Web3) 소셜 메시징 앱 베오블(Beoble)이 지난 토요일(KST) 베타 버전을 출시한 지 하루 만에 사용자 5만 명 이상을 확보했다고 공식 X 계정에 밝혔다. 이는 11월 30일 사전 등록 신청이 마감되어 100,000명이 넘는 등록자가 발생한 이후에 나온 것이다. 베오블은 Communication Delivery Graph라는 분산 암호화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Web3 기반 소셜 메신저 플랫폼으로 엔드투엔드 암호화 채팅 및 분산 애플리케이션(dApp) 통합을 제공한다. 이더리움 및 폴리곤과 같은 EVM 호환 블록체인을 지원하며, 향후에는 솔라나, 앱토스, 수이 등 다른 블록체인도 추가할 계획이다. 베오블은 사용자 친화적인 UI/UX로 주목받고 있으며, Web3 지갑 소유자 간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과 NFT 및 P2P 거래를 가능케 한다. 현재 베타 테스트 중이며, 사용자 피드백을 토대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대화방 참여도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토큰 에어드랍과 같은 혜택을 결정하는 데 사용된다. 베오블은 Digital Current Group, HashKey Capital, Genesis Blockchain Ventu
FTX, 8억 7,300만 달러 규모의 자산 매각 승인으로 채권 상환 나설 예정
2022년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피해 입은 채권자들에게 상환을 위해 약 8억 7300만 달러 상당의 신탁 자산을 매각하는 승인을 받았다. 이 결정은 11월 29일 델라웨어 파산 법원에서 발표되었으며, 매각될 자산은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와 비트와이즈가 발행한 다양한 신탁 자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승인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 비트와이즈 10 크립토 인덱스 펀드 등 6개 암호화폐 신탁의 매각을 요청한 것으로 FTX 채무자의 동의에 따라 이뤄졌다. 현재 FTX는 GBTC와 ETHE를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Ethereum Classic Trust, Litecoin Trust, Digital Large Cap Trust를 판매하여 영향을 받는 고객을 위한 자금을 창출할 수 있다. 지난 6월 FTX는 횡령된 고객 자산이 약 87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며 현재까지 약 70억 달러의 자산이 회수되었다. 전 FTX 대표인 샘 뱅크먼-프리드는 지난 11월 2일 7건의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현재 구치소에서 기다리고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
한은, 7회 연속으로 금리 동결…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 예상
3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3.50%로 동결했다. 이는 2월, 4월, 5월, 7월, 8월, 10월에 이어 7회 연속으로 동결된 조치로, 시장에서는 사실상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한은은 2021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금리를 지속적으로 인상해 기준금리를 총 3%포인트 올렸으나, 이번 동결로 시장에서는 한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사실상 종료되었다고 분석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지난달에 기준금리를 동결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향후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시장금리가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은행권 대출금리도 하락하고 있는데, 이날을 기준으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주담대 고정형(혼합형) 금리는 연 3.82~6.082%, 변동형 금리는 연 4.61~7.077%로 집계됐다. 주담대 고정금리는 3%대로 내려가면서, 주담대 변동금리도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 금융당국이 수신경쟁 자제를 주문하면서 이달 들어 예금금리 상승세가 멈추고 은행채 금리도 내리고 있어 다음 달 공시될 이달 기준 코픽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