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Adobe), 4개 NFT 마켓플레이스와 제휴

 

소프트웨어 대기업 어도비(Adobe)가 NFT(대체불가토큰) 마켓플레이스 4개 업체, 오픈씨(OpenSea), 레어블(Rarible), 슈퍼레어(SuperRare), 노운오리진(KnownOrigin)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마켓플레이스는 이다. 디지털 콘텐츠의 권리를 보호하고 데이터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어도비의 이러한 노력에 마켓플레이스도 더해진다.

 

어도비는 사진과 영상을 가공하는 툴인 'Photoshop' 등을 개발한 기업으로 2년 전 트위터, 'The New York Times'와 공동으로 'Content Authenticity Initiative(CAI)'라는 그룹을 개설하고 잘못된 정보의 증가에 대응하는 디지털 콘텐츠의 출처 및 속성 데이터를 보존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개설 이후, Microsoft 등 여러 기업이 합류하면서 CAI에 참여하는 멤버는 현재 400곳이 넘는다고 한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어제 어도비는 '콘텐츠 자격 증명(Content Credentials)'을 발표했다. "이것은 디지털 콘텐츠의 내력이나 귀속을 기재하고, 모두가 그것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어도비의의 새로운 제안"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어도비 제품에서 콘텐츠 자격 증명 기능(베타)을 제공을 개시한다.

 

그리고 컨텐츠 자격 증명 기능이 NFT 영역에서도 활용되게 하려고 앞서 열거된 4개의 마켓플레이스와 제휴했고, 이 기능에 의해 콜렉터는 NFT와 연동된 지갑과 발행에 사용된 지갑이 동일한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포토샵의 데스크탑 앱으로 제작하는 작품에 사용자의 SNS 프로필과 암호화폐 지갑의 주소를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게 되었다. 이러한 정보를 '콘텐츠 자격 증명'에 추가함으로써 제작자는 자신이 진정한 작가임을 나타낼 수 있다. 어도비는 “NFT를 발행할 때에도 암호화폐 지갑의 연결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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