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형 금융, 현재로서는 안정성에 큰 위험 없어" — EU 규제 당국

 

유럽 증권시장 당국(ESMA)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분산형 금융(DeFi)이 현재의 금융 시장 안정성에 큰 위험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DeFi의 시장 규모가 아직은 작다는 점을 중심으로 이를 강조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은 1조 달러를 넘기는 반면, DeFi의 총 가치는 400억 달러에 그친다. 이와 대조적으로 EU 내 금융 기관의 총 자산은 약 90조 달러에 달한다.

 

이에도 불구하고 ESMA는 DeFi의 잠재적 위험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지는 않다. 특히 몇몇 대형 프로토콜이 시장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중 어느 하나의 실패가 전체 시스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지적했다. 따라서 ESMA는 DeFi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이러한 잠재적 위험 요소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더불어, 규제 기관은 DeFi가 전통적인 금융 시장과 상호 연결될 경우 시스템적 위험 요소가 증대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ESMA는 DeFi와 관련된 규제 및 모니터링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

주간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