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금리만 스테이블코인 수요는 아니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Cryptonews)에 따르면 순전히 제로 금리상황만이 근래 상승한 스테이블 코인수요의 주요 원동력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미화 제로 금리를 가져왔으며, 이것 제로 이자율이나 심지어 마이너스 이자율을 가져온 것이 스테이블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더 큰 수요를 가져올 수도 있다. 왜냐하면 지금은 은행에 미화 달러를 보유하는 것과 달리, 더 이상 이자를 제공하지 않는 것을 보유하는 것에 대해서는 기회 비용이 없기 때문이다. 동시에,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은 가격 변동에 대한 완충장치를 제공할 것이기 때문에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추가적인 수요를 창출한다.  그리고 제로 또는 마이너스 금리와 미국 달러 인플레이션 가능성으로 인해 비스테이블코인인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스테이블코인도 추가 유입을 목격할 수 있다.

 

eToro의 수석블록체인 과학자 옴리 로스(Omri Ross) 박사는 크립토뉴스 닷컴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 "두 가지 정서에 대해 찬반 양론이 분분하다. 투자자들은 현재 대부분 마이너스 이자를 부과하지 않기 때문에 스테이블코인으로 가는 것을 선택할 수 있지만 앞으로 달라질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스미스 + 크라운(Smith + Crown)의 연구 분석가 브랜트 다우네스는 미국 달러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 있지만 이는 제로 금리 외에 여러 가지 요인에 좌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무엇이 전개되느냐가 저금리나 마이너스 금리라는 장기간의 맥락에 따라 좌우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환경이 너무 불확실해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하는 데 직접적인 관심이 있을 지 여부를 판단할 수 없지만, 분석가들은 저금리 또는 마이너스 금리(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바이러스 불황)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수요를 간접적으로 견인할 것인지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

 

"잠재적으로 더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이 위기와 전 세계 정부가 취하고 있는 관련 구제 조치의 결과로서 암호화폐로 가는 방향성 전환이다."라고 브랜트 다우네스 박사는 말한다.

 

그는 인플레이션 환경이 조성되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헷지로서 암호화폐를 포함한 대체 자산으로의 전환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은 거래가 용이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대형 암호화폐 생태계의 중요한 요소로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timestamp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