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씨름 부활 원년…강릉단오장사 씨름대회 개막

대형 LED 화면에 볼거리 풍성…선수 입장 게이트와 감독석도 재탄생

 

 

(타임스탬프) K-씨름 부활의 원년인 올해 강릉단오장사 씨름대회부터 확 달라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강릉단오장사 씨름대회가 20일부터 25일까지 강릉시 강릉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2023년을 씨름 부활의 원년으로 삼고 씨름의 매력과 경쟁력이 발현될 수 있도록 여러 정책적 아이디어를 담아 지난 1월 'K-씨름 진흥방안'을 발표했다.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는 MZ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열광할 수 있는 재미있고 역동적인 씨름대회로 개편해 씨름을 K-스포츠의 대표 킬러 콘텐츠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문체부와 대한씨름협회는 이번 대회를 K-씨름 혁신의 초석으로 삼고 K-컬처와 융합해 세련미와 역동성을 한껏 높였다. 

 

김홍도의 '씨름도'를 3차원(3D)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구현해 제작한 영상콘텐츠로 조선시대 씨름판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새롭게 구성한 선수 소개,등장 영상과 대진표 등 경기장 디스플레이와 대회 운영 프로그램에 다양한 K-콘텐츠를 탑재해 세련되고 품격있는 관람콘텐츠를 선보인다. 

 

또 풀엘이디(LED) 스크린 등 멀티미디어 기술을 구현한 생동감 있고 몰입도 높은 경기장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강릉단오장사 씨름대회를 시작으로 K-씨름이 경쟁력 있는 대표 K-스포츠로 재조명되고, 기업 후원과 투자 여건 개선으로 K-스포츠산업을 견인하는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짜임새 있고 임팩트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6일 동안 강릉에서 펼쳐지는 각본 없는 역전의 드라마를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강오릉단오장사 씨름대회에는 남자부 4체급에 민속씨름단(19개팀), 협회 등록 대학부(15개팀) 등 34개팀 237명이 출전하며, 여자부는 3체급에 지자체 여자씨름단(6개팀), 대학부(2팀), 스포츠클럽(1팀) 등 9개팀 47명이 출전한다. 

 

씨름대회는 KBS 1TV와 KBS N(스포츠) 채널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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