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고등법원, 암호화폐거래소 지페이 폐쇄 명령

 

 

영국 수사기관은 암호화폐 거래소 지페이(Gpay)에 대한 조사결과 해당 거래소는 사기행위로 운영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이번 수사와 관련책임자인 데이비드 힐(David Hill)은 주장된 사기에 대해 지페이가 고객을 속여서 사기를 유발하도록 유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페이가 암호화폐 거래에 투자하기 위해 상당한 금액의 돈으로 고객을 유인했으며, 고객은 실제로 온라인 플랫폼을 사용하며 사기를 당하고 투자손실을 얻을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법원에 제시된 여러 주장 가운데 하나는 비활동 거래자에 대한 인출 요청이 거부되었다는 증거를 포함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플랫폼을 통해 최소 108명의 고객이 150만 파운드(약 180만 달러)를 잃은 것으로 파악된다. 영국규제기관은 지난 몇 달 동안 사기성 암호화 회사에 대해 신속하게 조치를 취해왔다. 영국은 작년 FATF(Financial Action Task Force)의 제제안에 따라 영국에서 암호화폐 규제책을 시행하는 중이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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