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로 예상되는 다음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이 중요한 이벤트에 따라 비트코인의 해시율이 급증하며, 채굴자들의 활동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 11월 19일에는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초당 550엑사해시(EH/s)를 넘는 일일 최대 해시율을 기록했다.
해시 리본, 즉 비트코인 채굴 생태계의 상태를 평가하는 지표는 채굴자들의 활동과 시장 역학에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역사적으로 채굴자의 항복 시기는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을 치는 시점으로 간주되며, 이는 매력적인 매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비트코인 해시율의 최근 급증은 채굴자들이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포착하며 네트워크의 계산 능력을 강화하려는 그들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다. 2024년 반감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시장과 채굴자들의 반응은 비트코인 가격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비트코인의 가격은 44% 상승했으나 채굴 ETF인 WGMI는 15% 하락했다. 이는 앞으로 몇 달 동안 비트코인과 채굴주의 상관관계를 탐색하는 데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다. 해시리본 및 채굴주 주가와 같은 시장 지표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상태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계속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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