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이 이더리움(Ethereum)을 대상으로 한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이 제안된 ETF는 'iShares Ethereum Trust'라는 이름으로 델라웨어주 국무부 기업부에 동일한 이름의 법인을 등록한 후에 이루어졌다. 이 ETF는 Ethereum 가격의 성과를 반영할 목적으로 BlackRock의 ETF 제품 라인인 iShares가 제출한 Form S-1에 따라 진행된다.
Coinbase Custody Trust Company가 관리인으로 선정된 이 현물 Ether ETF는 BlackRock이 계획 중인 현물 Bitcoin ETF와 동일한 관리 구조를 갖는다. ETF는 크라켄의 자회사 CF 벤치마크의 CME CF 비트코인 기준율을 사용한다.
이 소식이 발표된 후, 이더리움 가격은 약 2% 상승하여 $2,080에 도달했다. 블랙록은 이전에 6월에 iShares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SEC의 결정은 아직 보류 중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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