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JPM 코인에 프로그래밍 가능한 결제 기능 도입

 

JP모건(JPM)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토큰 JPM 코인 사용자는 이제 미리 설정된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결제할 수 있다.

 

금요일에 발송한 이메일에 따르면, 고객이 연체된 지불이나 마진 콜을 해소하기 위해 자금을 이동할 수 있는 조건을 연결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이전에는 특정 시간에 결제가 이루어지도록 고정 주문을 설정해야 했으나, 이제는 관련 기준이 충족되면 결제가 시작되도록 프로그래밍 가능하다.

 

은행은 "이 새로운 기능은 고객이 이벤트에 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연중무휴 결제 인프라가 확산되고 변동성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해짐에 따라, 이 기능은 더욱 중요해졌다"라고 설명했다.

 

JP모건은 2019년에 JPM 코인을 도입하여 기관 고객이 블록체인에서 도매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에는 일일 거래가 10억 달러에 달해 매우 활발하지만, 이는 은행이 매일 처리하는 전체 거래액인 10조 달러에 비하면 여전히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이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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