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관련 우려로 인해 바이든 정부, 암호화폐 감시 강화에 나서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하마스와 같은 테러 단체가 암호화폐를 이용한 자금 조달에 사용하고 있다는 우려를 표하며, 암호화폐의 불법 사용을 막기 위해 새로운 규제 권한을 부여받기를 의회에 요청했다.

 

재무부 차관 Wally Adeyemo는 의회와 협력하여 암호화폐를 통한 테러 자금 조달을 막는 데 필요한 추가적인 입법 조치를 논의해 왔다고 밝혔다.

 

하마스의 최근 이스라엘 공격이 이러한 우려를 촉발시켰으며, 테러 단체들이 암호화폐를 활용하는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요구하는 초당적인 움직임도 있었다.

 

하지만 블록체인 분석 회사 Elliptic는 하마스가 암호화폐 기부를 통해 상당한 자금을 조달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일부에서는 테러 자금 조달에 암호화폐 사용이 과장되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

주간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