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WB)'이 부산을 블록체인 기술의 선두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토론과 발표로 가득할 예정으로 행사 첫 날인 9일에 '블록체인 독트린'을 발표하며,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한 도시 발전의 방향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서는 국내외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하여 '부산 블록체인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하고 블록체인을 활용한 결제·금융 시스템, 디지털 신분증,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지는 10일에는 글로벌 벤처캐피탈 투자자들이 '글로벌 웹 3.0 투자 생태계와 부산'에 대한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하며,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도시 조성의 방향을 모색한다.

이 행사는 '타깃 2026 블록체인 부산'의 3개년 비전도 함께 발표할 예정으로 부산이 블록체인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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