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비트코인 채굴의 새로운 미국 중심지로 급부상

 

텍사스는 최근 비트코인 채굴 분야에서 빠른 성장을 보여주며 미국 내 최고의 채굴 중심지로 등극했다. 2년 전만 해도 텍사스의 해시율 점유율은 8.4%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이 숫자가 3배로 증가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2021년에 해시율 34.2%로 강세를 보였던 조지아는 점유율이 급감했다. 텍사스 주정부는 암호화폐 채굴자들에게 다양한 전력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이 영역에서 경쟁력을 높였다. 이 중 하나로, 광부들은 전력 절약을 위해 일시 중단하는 대신 나중에 보상을 받는 제도가 도입됐다.

 

최근, Foundry는 텍사스에 있는 Compute North의 광산 부지를 인수하며 확장을 이어나갔다. 암호화폐 업계는 캠브리지 대학의 비트코인 해시율 및 전력 소비 데이터 공개를 기대하며, 텍사스의 지속적인 성장은 암호화폐 산업의 변화와 주정부의 지원을 통한 혁신의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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