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US 거래량 급감

 

바이낸스.US의 거래량은 급락세를 보이며, 그 존재감이 희미해지고 있다.

 

지난 9월 16일의 거래량은 불과 509만 달러로,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크게 줄었다. 이러한 추세의 주 원인 중 하나는 규제 문제인데 지난 6월, SEC는 바이낸스.US에 대한 강력한 소송을 제기, 미등록 증권 제공 및 워시 트레이딩 등의 혐의를 제기했다.

 

더욱이, 바이낸스.US는 규제를 준수하지 않은 행동, 예를 들면 브로커-딜러로의 등록 무시와 같은 사항으로 인해 100개 이상의 토큰 쌍 거래를 중단했다. 회사 내부에서도 문제가 발생했으며, CEO 브라이언 쇼더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연이어 퇴사했다. 소문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의 조사가 바이낸스와 그 대표 Changpeng “CZ” Zhao에 집중되고 있다고 한다.

 

SEC는 바이낸스.US에 대한 조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거래소가 조사 과정에서 제공한 문서가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바이낸스.US의 미래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현재의 도전 과제는 암호화폐 산업의 불안정성과 규제 문제를 동시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바이낸스.US의 향후 동향은 관심의 대상이 될 것이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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