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압박 속 바이낸스, 경영진 이탈 지속

 

바이낸스 관리진은 미국과 유럽의 규제 고발과 연방 소송에 대처하느라 지속적인 변동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제품 책임자 마유르 카마트가 퇴사, 이로 인해 경영진 구성에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바이낸스와 CEO 창펑 자오를 여러 혐의로 기소했으나, 회사는 이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카마트의 퇴직은 기존에 회사를 떠난 다른 임원들, 예를 들어 전략 책임자 Patrick Hillmann과 법률 고문 Hon Ng와 함께 퇴사의 연쇄를 이루고 있다.

 

특히 눈여겨볼 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인 Leon Foong도 사임할 예정이라는 소식이다. 이러한 이탈은 바이낸스가 중국, 한국, 터키, 베트남 등에서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계획에 차질을 줄 가능성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바이낸스는 아시아 및 중동 시장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회사 대변인은 최근의 경영진 이탈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경영진의 빈자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바이낸스의 BNB 코인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업데이트에 따르면, BNB의 가격은 $215.5로, 지난 24시간 동안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바이낸스는 규제와 법적 문제로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도 아시아와 중동 지역에서의 성장 기회를 포기하지 않을 계획이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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