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 관계자, 소매 부문에서 디지털 위안화 활용 강조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의 디지털화폐 연구소장 무 창춘은 최근 무역 포럼에서 디지털 위안화의 적극적 사용을 주문했다. 그는 모든 소매 결제에서 디지털 위안화를 기본 도구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 이를 위한 금융 라이선스도 강조했다. 또한 바코드의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해 QR코드 표준화에도 무게를 뒀다. 중국은 아시안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행사에서도 디지털 위안화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따라서 인민은행은 이미 있는 QR코드 결제 시스템, 예를 들어 WeChat Pay와 Alipay,에 디지털 위안화를 원활하게 통합하려는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인민은행이 범용 QR 결제 코드 채택을 약속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현재로서는 디지털 위안화의 채택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무 창춘은 디지털 위안화와 기존의 결제 도구가 원활히 통합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도매 결제 시스템에서 스마트 계약을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런 다양한 전략과 노력이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지는 아직 미지수이나, 중국은 디지털 위안화를 국내 결제 시스템에 점점 더 깊숙히 뿌리내리고자 하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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