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 비트코인 급등? 급락?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불안정한 상태로 29,800달러에서 31,500달러 사이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소유자들이 잠재적으로 높은 가격에 대한 기대감과 현재의 불안정한 시장 상황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긍정적인 측면에서, 알리 마르티네스와 같은 유명한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암호화폐 거래소 지갑에 대한 비트코인의 공급이 감소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매도하지 않고 거래소에 보유하고 있다는 징후로 볼 수 있다. 또한, 크립토퀀트의 훌리오 모레노는 비트코인 고래(즉, 대규모 투자자)의 거래소 유입이 감소하고 있다는 차트를 제공했다.

 

반면에, 악셀 아들러 주니어는 단기 보유자의 MVRV 지표가 하락하고 있음을 지적했는데 이는 단기 보유자의 매도로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아울러, 바이낸스 현물 유동성의 분석을 제공한 @52kskew는 현재 거래량 감소와 입찰 유동성의 변화를 강조했다.

 

경제 데이터는 비트코인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오늘 발표될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PCE)는 투자자들의 관심사로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이 코어 인플레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한 만큼, 오늘의 PCE 지표가 시장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이 모든 요소들을 종합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여전히 불확실하며 이는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전망과 단기적인 시장 동향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함을 시사한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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