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의회, 외국인 대상 암호화폐 판매 양도소득세 면제 법안을 예비 승인

 

이스라엘 의회인 크네세트가 외국인 거주자의 디지털 통화 판매에 대한 자본 이득세 면제를 가능하게 하는 법안을 예비 판독에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직원들에게 주어지는 암호화폐 보너스에 대한 세금을 현재의 50%에서 25%로 줄이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후원자인 Likud 당원 Dan Ilouz는 이를 통해 이스라엘의 투자 매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법안은 '디지털 통화'와 '증권'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이 특징이며, 이는 올해 초기 이스라엘 증권국이 제시한 디지털 자산을 증권으로 분류하는 규정과 대조된다.

 

한편,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SHAKED"라는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출시를 검토 중으로 특별 위원회가 이에 대한 잠재적 시나리오를 설명했지만 아직 공식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

 

법안이 최종적으로 통과되면, 외국 투자자에게는 더 매력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디지털 통화 산업에는 더 큰 명확성을 제공하는 등 디지털 통화 관련 세금 및 규제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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