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 최종 제안에서 DCG에 14억 7천만 달러 지불 요구

 

제미니 거래소의 공동 창업자 카메론 윙클보스가 디지털 통화 그룹(DCG)의 창업자 배리 실버트에게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최후통첩을 보냈다.

 

이는 DCG가 빚진 14억 6천만 달러의 부채를 상환하지 않아서인데 이 분쟁은 DCG의 자회사인 제네시스 글로벌이 보유한 12억 달러 이상의 자산과 관련되어 있다.

 

윙클보스는 7월 21일까지 총 14억 6,500만 달러를 상환하라고 요구했으며, 7월 6일까지 합의하지 않을 경우 7월 7일에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경고했다.

 

제미니와 DCG 간의 분쟁은 제미니가 소매 적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네시스에 고객 자금을 대여한 것이 시작이다.

 

제네시스가 올해 초 파산을 신청한 후에 제미니는 DCG와 실버트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했다. DCG는 자체적으로 신용 위기에 직면하여 제네시스 채권단과 협상을 진행했지만, 지난 5월에는 6억3000만 달러를 지급하지 못했다.

 

제미니는 최근 조정 기간이 7월 5일로 연장되었으며, DCG가 빚진 자금에 대한 책임을 지게 하고, 영향을 받은 채권자들에게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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