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암호화폐 채택률, "전세계 평균 절반에 못 미쳐"

 

포르투갈의 암호화폐 산업은 전 세계 평균의 절반에 불과한 2.6%의 인구 채택률을 보이는 등 상대적으로 신중한 접근을 보여주고 있다고 The Portugal News가 보도했다.

 

암호화폐에 대한 수용이 증가하는 이유로는 인식 증가, 기술 발전, 낮은 암호화 세금, web3 회사의 이전 등이 있으나, 투자를 늘리려면 주의 요소나 접근이 어려운 요소를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포르투갈은 2023년 1월부터 새로운 암호화 자산에 대한 세금 규칙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암호화 자산과 관련된 직업 또는 비즈니스 활동에서 발생하는 소득의 15%만 과세하는 등 다소 자유로운 접근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365일 이상 보유한 암호화 자산의 판매로 인한 자본 이득에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그러나 포르투갈의 암호화폐 채택률은 아랍에미리트(UAE)의 27.67% 등 다른 국가와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편이며, 현지 언론은 이것이 대부분의 대중이 위험과 보상에 대한 인식과 이해 부족으로 방관 상태에 있기 때문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포르투갈이 디지털 자산 혁명의 잠재력을 완전히 수용하려면 진보적인 세금 환경과 급성장하는 기술 산업의 혜택이 더 많은 인구로 확대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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