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CBDC에 대한 세계적 관심 증가에 따라 디지털 유로에 대한 계획 발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디지털 유로 도입을 준비하며, 이에 대한 계획의 윤곽을 잡고 있다고 전해진다.

 

유럽 중앙은행(ECB)은 금융 안정성 보장을 위해 디지털 유로의 사용 한도를 설정할 것을 제안하고 있는데 이는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에 대한 글로벌 관심 증가와 연계된 움직임으로 보인다.

 

EU 재무 장관들은 디지털 유로 이니셔티브에 대해 논의하고 ECB는 디지털 유로의 설계, 유통 및 시장 영향을 평가하기 전에 추가적인 개발을 결정할 예정으로 미국 재무부 역시 개인 정보 보호 문제에 중점을 두고 미국의 CBDC 잠재력을 탐구하고 있다.

 

한편, 전 세계에서 11개국이 이미 CBDC를 시작하였고 모든 G7 경제가 개발 단계에 진입했다.

 

114개국이 CBDC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는데 이는 2020년 5월에 고려한 35개국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로 EU의 디지털 유로 도입 계획과 함께, CBDC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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