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침체기, 글로벌 크립토 리더들 스위스서 해결책 모색한다.

 

스위스에 기반을 둔 암호화 플랫폼인 스마트밸러는 유럽 최고의 암호화폐 컨퍼런스인 크립토서밋이 2023년 완전히 새로운 형식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발표했다. 스위스 크립토 밸리의 중심부에서 열리고 있는 이 컨퍼런스에서는 금융, 암호화폐 및 기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며, 업계의 유명이사들이 모여 암호화폐 분야가 직면한 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러한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범유행과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에서 여전히 회복 중인 가운데 암호화폐 산업이 아직 가장 큰 도전에 직면한 환경에서 열리게 되었다.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암호화폐 산업은 수십억 달러의 가치가 사라졌고, 이 분야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화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서밋에선느 이더리움의 공동 설립자이자 카다노의 설립자인 찰스 호스킨슨이 개막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호스킨슨은 업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 중 하나이며 스위스를 글로벌 암호화 허브로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2023년 암호화폐 산업과 세계 경제의 현황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해당 분야의 회복에 역할을 할 수 있는 가장 큰 플레이어 중 일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스마트밸러의 공동 설립자이자 이사회 의장인 '올가 펠드마이어(Olga Feldmeier)'는 "디지털 자산 업계가 새로운 방향을 찾고 다음 단계를 위해 구축하기 위해 리더, 투자자 및 크리에이터를 모아야 하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크립토서밋은 커뮤니티가 함께 모여 가장 큰 과제에 대한 솔루션을 찾고 디지털 자산을 미래로 가져가기 위해 창의적인 재능을 모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우리는 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밸러는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에 법인을 둔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 유럽 내 규제 안에서 운영이 가능한 거래소를 표방하고 있다. 리히텐슈타인의 신규 블록체인 규제법안에 따라 디지털자산 거래, 커스터디 등 정식 라이선스를 확보해 거래소를 운영중인 스마트밸러는 법정화폐 거래가 지원되는 거래소 이기도 하다. 2018년 포브스(Forbse)지가 선정한 유럽에서 가장 흥미로운 10대 기술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스마트밸러는 스위스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인 이노스위스(Innosuisse)에 선정되어 다양한 형태의 지원 및 협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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