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프로토콜, 커뮤니티 친화적인 스테이킹 위임 프로그램 개선을 지속

 

 

미국에 본사를 둔 공익법인, 미나 재단(Mina Foundation)의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 미나 프로토콜(Mina Protocol)이 개선된 스테이킹 위임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미나 프로토콜은 메인넷 이후 최근까지 약 9개월 동안 700명 이상의 참여자가 위임 경쟁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약300명의 경우, 90% 이상 네트워크 가동 시간을 달성했다고 밝혔으며, "참여자에 의해 구동"된다는 미나 프로토콜의 모토에 맞춰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한 스테이킹과 관련된 제안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나 프로토콜은 커뮤니티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별도의 검토 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으며, 위원회는 스테이킹 위임 프로그램에 대한 커뮤니티 피드백과 제안을 지속 검토하고 있다. 일례로 블록생산자의 성능에 대한 보다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직관적인 기능성을 제공하는 성능 추적 시스템 개발이 있다. 다양한 형태의 피드백 반영을 통해 개선된 신규 성능추척 시스템은 올해 상반기 내 개발이 완료될 것이 예정되어있으며, 성능 추적 및 스냅샷 타이밍에 대한 혼란이 있다는 의견을 수렴해 다음 스냅샷이 언제 나올지 표시하는 카운트다운 기능을 추가한 리더보드의 경우 이미 개발이 완료되어 반영되기도 했다. 미나 위원회는 커뮤니티가 접수한 의견을 반영해, 우선 순위 설정 및 실행계획을 준비중이며, 상세한 내역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미나 프로토콜은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블록체인을 표방한 프로젝트로, 고도의 암호화 기술과 재귀형 영지식 스나크(Snark)를 통해 블록체인 크기를 22kb로 유지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미나 프로토콜은 어떤 웹사이트에서도 연결 가능한 독자적인 프라이버시 기능을 통해, 현실과 암호화폐를 연결하는 프라이빗 게이트웨이를 구축하고 있다. 미나 프로토콜의 자체발행 토큰인 미나(MINA)는 현재 글로벌 거래소인 바이낸스, 크라켄, OKEX 를 비롯 한국의 코빗(Korbit) 등 20개 이상의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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