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밸러, 유럽의 NFT 시장을 주도한다

 

 

NFT시장에 대한 주목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20년이 디파이(DeFi)의 해였다면, '21년은 NFT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년 NFT 1위 시장플랫폼 니프티 케이트웨이(Nifty Gateway)를 인수한 바 있는 윙클보스 형제의 투자는 현재까지 성공적인 것으로 보인다. 넌펀저블닷컴(넌펀저블닷컴(Nonfungible.com)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NFT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4배 이상 성장한 총 2억5000만달러 규모이다. 더불어 NFT를 보유하고 있거나 매매한 적이 있는 지갑 수는 2020년 22만2179개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NFT 분야에서도 가장 성장세가 눈에보이는 분야는 바로 디지털 아트(Digital Art)영역이다. 윙클보스 형제가 인수한 니프티 게이트웨이, 라바랩스(Larva Labs), 오픈씨(Open Sea) 등 다양한 플랫폼이 시장에서 활동 중이다. 모건 크릭(Morgan Creek)의 폼플리아노(Pompliano)는 디지털 아트 시장에 대해 '향후 6,000배까지 증가 가능성이 있는 시장'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시장매력도가 높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아트 시장 외에도, 유럽에서의 활동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특히 리히텐슈타인의 블록체인 법안을 준수하는 거래소 플랫폼인 스마트밸러(SMART VALOR)가 그렇다. 스마트밸러는 '20년 말 NFT전용 플랫폼인 ‘밸러 프라임(VALOR Prime)’ 베타버젼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NFT시장 공략에 나서는 중이다. 무엇보다 엄격한 법적, 인프라 요건을 구비해 전용 라이선스를 취득한 유럽 최초의 합법화 거래소로서 강점이 있다. 합법적인 시장 사업자라는 점에서 추후 시장 진입을 망설이는 기관투자자나 패밀리 오피스 등의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만큼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유럽 시장 내에서 스마트밸러가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를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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