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바이낸스가, 디지털 지갑 및 비자 직불카드 플랫폼인 스와이프(Swipe) 인수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인수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추후 양사는 법정화폐와 디지털 자산 사이의 격차, 특히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을 통한 암호화폐 결제 및 구매를 보완하며 암호화폐의 대중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와이프의 조셀리토 리자론도(Joselito Lizarondo) CEO는 확고한 사용자 기반과 실적을 보유한 바이낸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세계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암호화폐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도록 스와이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낸스 CEO인 창펑자오는 암호화폐를 대중에게 보다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하는 사명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서 인수합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용자에게 암호화폐를 직접 변환하고 소비 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판매자가 이에 기반한 거래 프로세스를 받아 들일 수 있게 도움으로써 암호화폐 사용자 경험이 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낸스는 지난 몇 년 동안 인수 활동과 글로벌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거래소에서 15개의 새로운 법정화폐 거래를 위한 게이트웨이를 도입 할 수 있도록 에타나 커스터디(Etana Custody)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추가적으로 다른 법정화폐도 연동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timestamp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