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경찰, 디지털 통화 단속 통해 4,000개 은행계좌 동결

 

코인긱(Coingeek)은 중국 광동성 경찰이 최근  디지털 통화를 통한 자금 세탁과 관련이 있다고 간주한 4천개 계좌를 동결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은 당국이 불법 자금세탁 활동에 관여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디지털 통화 장외거래(OTC)자들의 계좌를 확인했기에 취해진 조치라고 말했다. 당국은 향후 자금세탁 사기 및 디지털 통화 거래와 관련된 사기 행위와 관련된 용의자 계좌를 더욱 강력하게 조사할 것으로 보이며, 이와 관련된 후속 조치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은 현재 디지털 통화 계정 및 OTC 트레이더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의 일환으로 의심스러운 거래를 식별하기 위한 블록체인 데이터를 분석에 집중하고 있다. 집행 조치는 최근 몇 달 동안 사기가 증가한 이후 중국 전역의 디지털 통화 영역의 불법 활동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2020년 1분기까지 자금 세탁 방지 위반에 대한 벌금은 이미 전년도에 부과된 버금을 초과할 만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은 디지털 통화 거래 활동을 제한하고 있어 개인과 기업이 디지털 통화 거래 및 관련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반면 정부는 공공 영역에서는 적극적으로 블록체인 관련 기술 진작에 전념하고 있는 상황이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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