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국가에서 발행한 페트로 코인으로 휘발유 결제 가능

 

크립토뉴스(Cryptonews)는 이제 베네수엘라 운전자들은 정부가 발행한 암호화폐인 페트로(Petro, PTR)를 사용하여 휘발유 결제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수도인 카라카스에는 지난 주말 동안 해당내용이 공표가 됬으며, 국영 TV방송국인 VTV Canal 8은 트윗을 통해 6월1일부터 해당 조치가 시행됨을 알렸다. 해당 내용에는 베네수엘라 전국 200개 주유소에서 페트로를 수용할 것이며, 주유소가 고객에게 리터 당 0.5달러를 청구하고, 이를 지불하기 위해 다른 법정화폐와 함께 페트로가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에 정부에 요청 및 새로운 시스템에 등록한 경우, 해외 수입 사업자들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사인 엘 피타조(El Pitazo)에 따르면, 카라카스는 1,500 벤더사가 해당 시스템을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 페트로 사용이 가능한 주유소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 또한 베네수엘라 석유부 장관인 엘 아사미(El Aissami)는 정부가 베네수엘라 사람들이 해외로부터 비트코인과 같은 주요 암호화폐를 받을 수 있도록하는 송금 네트워크인 파트리아(Patria) 플랫폼과 호환될 수 있도록 주요소에 새로운 POS(Point-of-Sale)기도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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