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미디어 코인너운스(Coinnounce)에 따르면 독일의 비트왈라(Bitwala)가 합법적인 규제 하에 비트코인 이체 및 이자지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트왈라는 독일의 선도적인 은행인 솔라리스뱅크(SolarisBank AG)의 라이센스하에 32개 유럽 국가에서 법정 폐 및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은행 사용자는 최소 30 유로 어치 이상의 비트코인을 구매해야 하며, 무료로 개설된 비트코인 이자 계좌에 구매한 비트를 보유하고 매주 이자 지급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계정 내 암호화폐는 셀시우스 네트워크(Celsius Network)를 통해 '신뢰할 수있는 파트너'에게만 제공된다. 소유자는 원하는 즉시 암호 화폐를 법정 화폐로 전환 할 수 있다. 

비트왈라의 CEO인 벤 존스(Ben Jones)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비트 코인을 믿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왈라는 이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리 역할을 하며, 은행은 암호화폐 대출 제공업체인 셀시우스 네트워크와의 파트너십으로 고객이 자신의 위치에 관계없이 비트코인 보유를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네오뱅크 스타트업들은 지난 4년 동안 법정호폐 및 암호화폐 금융 산업을 연결하려는 시도로 등장했다. 그러나 그중 소수만이 정식 뱅킹 라이센스를 획득했으며 이들 중 실제로 비트코인 투자자 계정을 제공할 수 있는 곳은 없었다. 과거 바클레이(Barclays)의 전 경영자인 마크 히퍼슨(Mark Hipperson)이 부분적인 라이센스를 확보한 스털링 뱅크(Starling Bank)를 런칭해 암호화폐 친화적인 네오뱅크로서 활약한 적이 있었으나, 비트왈라와 같은 완전한 형태의 것은 아니었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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