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민생침해 금융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처를 전면 개편하고 상생금융팀과 공정금융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 조직개편은 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 금융의 사회안전망 강화, 금융환경 변화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검사체계 재정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개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존의 금융소비자보호처를 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을 강조하는 소비자보호 및 민생금융 체계로 개편.
- 민생금융 부문에 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부서를 신설하고 대응 책임자를 부원장보로 격상.
- 민생금융국을 민생침해대응총괄국으로 확대개편하고, '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 협의체' 설치.
- 금융안정지원국을 신설하여 금융 사회안전망 제고 및 상생금융팀 신설로 상생금융 활성화 강화.
- 가상자산 전담조직과 검사체계를 대폭 정비하여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
이 외에도 검사부문에서는 새로운 검사팀을 신설하고 새마을금고와 보험에 대한 검사체계를 재정비했다. 본부 실무 부서장에는 1970년대생을 배치하고 여성 해외사무소장에도 최초로 박정은 런던사무소장이 선정되는 등 대규모 체질 개선을 시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생침해 금융범죄에 대한 대응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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