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지난 2일, 유럽에서의 전개를 강화할 계획을 발표했다.
코인베이스는 2012년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9,800만명 이상이 암호화폐 거래에 코인베이스를 이용하고 플랫폼상 자산은 약 2,560억 달러에 이른다.
또 5월에는 암호화폐 기업 처음으로 미국 포춘지의 ‘포춘 500’에 랭크인했다.(순위는 437위).
코인베이스는 6월 말 유럽에서의 전개를 강화할 방침을 내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이 블룸버그에 의해 보도되었다. 이번 정식 발표에 의해 그 계획이 확인된 형태다.
이번 유럽 전개 강화에 대해 코인베이스는 공식 블로그에서 "약세장에는 국제 전개를 경원하는 유혹에 몰릴 수 있다. 우리는 몇년 전 약세장 때 처음으로 영국과 EU에 진출했고 이 움직임은 수년 후 강세장 때에 큰 보상으로 돌아왔다. 앞으로도 전세계에 거점을 만들고 암호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하겠다."라고 코멘트했다.
현재 코인베이스는 이미 영국과 아일랜드, 독일에서의 전개를 강화하고 있지만 발표에 따르면, 향후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에도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현시점에서는 전개 전략의 자세한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기관 투자자나 개발자용 상품등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