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기반을 둔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 미나 프로토콜(Mina Protocol)이 '22년 4월 월간 보고서를 발행했다. 미나 프로토콜은 생태계 외연을 확장하고 지지기반을 만들어가며 매월 정기 보고서를 통해 이를 알리고 있다. 특히 4월은 전 디엠(Diem)의 임원 Hemecker가 미나의 COO로 합류하는 등 인력충원을 비롯해 글로벌 암호하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와 크라켄에서 스테이킹을 전격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부분의 프로젝트 강화 활동이 있는 것으로 전했다.
이 외에도, 미나 재단은 생태계에서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커뮤니티 기여자, 블록 생성자의 성과물도 함께 보고서에 담았다. 특히, 자체 개발을 통해 브라우저, 모바일 환경을 비롯, 렛저X 하드월렛까지 연동이 가능한 오로 월렛(AURO Wallet) 개발, 노드 네트워크 정보 분포 페이지, 미나 생태계 자산 추적 대시보드 등 여러 커뮤니티 주도의 결과물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미나는 '자발적인 커뮤니티 주도의 생태계 확장'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커뮤니티가 기여한 내역을 정리한 정기 생태계 보고서를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나 프로토콜은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블록체인을 표방한 프로젝트이다. 고도의 암호화 기술과 재귀형 영지식 스나크(Snark)를 통해 블록체인 크기를 22kb로 유지하는 기술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미나 프로토콜의 자체발행 토큰인 '미나(MINA)'는 현재 글로벌 거래소인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크라켄, OKX 를 비롯해 한국의 코빗(Korbit) 등 30개 이상의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중이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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