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미국 국세청(The Internal Revenue Service, IRS) 는 코인베이스(Coinbase)와 124,950달러/1년의 계약을 체결해 코인베이스 어널리틱스에 액세스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IRS는 7월15일에 계약에 서명했으며, 이는 7월23일자로 발효된다.
이번 IRS와 코인베이스 간의 거래는 미국 비밀경찰국(US Secret Service)이 코인베이스 어널리틱스 사용 계약을 183,750달러/4년 계약을 체결한지 며칠 후에 발표된 소식이다. 두 거래 모두 코인베이스 CEO인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의 최근 발언에서도 엿볼 수 있다. “코인베이스 어널리틱스가 여러 기능을 구축하는 데이는 많은 비용이 소요되며, 저희는 이 비용을 회수하고자 합니다. 기존의 블록체인 분석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소수에게나마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판매될 예정이며, 나아가 암호화폐 산업을 키우는데 중요한 법집행 기관과의 관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난 6월, 코인베이스는 분석플랫폼을 미국 국세청과 약물집행국(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 DEA)제안한 바 있다. IRS는 이번 계약을 통해 코인베이스의 분석 솔루션사용하게 되었지만, 아직 DEA는 어떤 반응도 나타나지 않은 상황이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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