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Reuters)는 10개의 다국적 석유 및 가스 회사로 이루어진 오프쇼어 운영자 위원회(Offshore Operators Committee, OOC)의 블록체인컨소시엄이 분산원장 기술(DLT)을 활용해 생산을 자동화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 할 수있는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OOC 컨소시엄의 블록체인 파일럿 테스트는 물류 및 결제 확인 프로세스의 자동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테스트 결과 분산원장을 활용할 때 워크 플로우 시간이 1일에서 7일까지 단축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을 통해 생산량의 부피 측정 프로세스 중 85%를 자동화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기존 프로세스가 90일~120일 가량이 소요됬다는 점에서 개선 여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해당 컨소시엄의 회원은 에퀴노어(Equinor), 엑슨모빌(Exxon Mobil Corp), 로열더치쉘(Royal Dutch Shell)과 대형 석유 및 가스기업을 포함하고 있으며, 컨소시엄 회장인 레베카 호프만(Rebecca Hofmann)에 따르면 빠르면 금년안에 실적용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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