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중앙은행, 비금융 부문 블록체인 샌드박스 테스트 실시

2020.05.30 15:45:33

 

리투아니아 중앙은행(The Bank of Lithuania, BoL)은 비금융 부문을 지원하기 위해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유럽월드뉴스(Europe World News)가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중앙은행이 블록체인 기반 샌드박스 'LB체인(LB Chain) 이니셔티브'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LB체인 이니셔티브는 금융 및 은행 업계에서의 사용 사례를 지원하고 규제를 선행해 솔루션의 품질을 높이는 한편 대규모 합작 투자 및 FDI(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도하여 분산원장 기반 솔루션 설계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LB체인은 리투아니아 중앙은행이 기획하에 참가자들이 블록체인에 기반한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만들어 여러 핀테크 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해 실험해 왔다. 향후 구현될 플랫폼을 사용하면 다른 유럽 국가와 핀테크 스타트업과 다른 분야의 스타트업 모두 새로운 기술과 전문 지식을 보다 습득할 수 있으며, 새로운 형태의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정부 소유의 통화 시장 감시기관이 관리하는 세계 최초의 분산원장 지향 플랫폼으로, 계획대로 진행시 2020 년 말 전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이니셔티브엔 8개국 11개의 핀테크 회사가 참여했으며, 하이퍼렛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 및 R3 코다(R3 Corda) 솔루션을 활용했다. 

 

리투아니아는 블록체인을 비롯, 핀테크 기업이 번성할 수있는 자유롭고 유익한 환경을 조성해 왔다. 스위스 및 아일랜드와 마찬가지로 리투아니아는 핀테크와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된 유럽의 혁신 허브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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