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 증권거래위원회(Cyprus Securities and Exchanges Commission, CySEC)는 적법한 라이센스없이 운영되고 있는 11개의 외환 및 암호 화폐 거래소에 대해 경고했다고 코인너운스(Coinnounce)가 밝혔다. 증권거래위원회는 대부분의 회사가 다른 국가에 있지만 키프로스 주소를 이용해 사람들을 현혹한다고 주장한다. 규제 당국은 이런 회사들에게 불법행위에 대해 경고하는 한편 다른 회사들도 조사하여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다. 

키프로스는 지속해서 규제에서 벗어난 회사를 단속해왔다. 올해 초에도 이미 증권거래위원회는 사이프러스에 사무소가 있다고 주장한 3개 회사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 하지안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엄격한 규정과 단속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사기는 눈에 띄게 급증하고 있다. 키프로스는 잠재적인 암호화폐 사기업체에 대한 감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된 기업에 대해 정책적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기프로스 증권 거래소는 2018년 10 월, 기술 혁신 스타트업과 규제 기관 간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이노베이션 허브(Innovation Hub)'를 발족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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