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미디어 AMB크립토(AMB Crypto)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DDOS 공격을 받았으며, 이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노린 특정 집단이 지속적으로 거래소를 타겟으로 공격하는 것일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바이낸스의 CEO인 장펑자오(CZ)는 중국 바이낸스 도메인에 DDOS공격이 몇시간 전부터 계속되고 있음을 4월29일 오후 중 언급했으며, 이것이 '경쟁사'의 소행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오늘 일찍부터 저희의 중국 도메인은 DDoS공격을 당했으며, 거래소 사용자들은 약간의 지연과 네트워크 접속 중단을 경험했습니다. 공격 패턴은 마치 우리 스스로를 잘 아는 경쟁자들의 소행과 같았습니다. 물론 시스템에 문제는 없습니다"

2020년 들어 암호화폐 거래소 DDOS공격의 4번째 대상이 된 바이낸스 뿐만 아니라, OKEx, 비트파이넥스, 비트맥스(BitMex)가 모두 유사한 공격패턴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OKEx나 바이낸스는 이런 공격의 배후에 경쟁자 누군가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다른거래소도 공격한 특정 배후가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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