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달러의 실질적 가치 저하... 비트코인의 시대 오나?

2020.04.16 17:20:11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U.Today)에 따르면 블룸버그(Bloomberg) 기고자 자레드 딜리언(Jared Dillian)이 코로나19 사태 동안 수톤에 달하는 돈을 연방준비위원회와 여러 중앙은행이 찍어내는 사태를 정조준 하는 글을 기고했다.

 

딜리언은 기고문에서 달러가 '실질적 가치가 없다'언급하며, 수조 달러의 지원정책으로 돈의 의미가 퇴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지출이 10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 예측한다고 해도, 이는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완화하기 위해 3월23일,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중앙은행이 무제한 양적완화 계획을 발표했다. '비트코인 S2F 모델'을 만든 익명의 네덜란드 경제학자인 'PlanB'는 이와 같은 전례없는 행위가 '이건 짐바브웨나 다름없다'고 언급했다. 

 

딜리안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지원에 수 조의 달러가 투입되어 나타날 경제적 영향을 예측은 어렵다고 말한다. 또, 달러는 기축 통화로 사용되기 때문에 짐바브웨나 베네수엘라에서처럼 초인플레이션을 일으킬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러나 이번 양적완화로 상당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 합리적인 추정이다. 딜리언이 설명하는 또 다른 시나리오 전개는 미국 경제가 일본처럼 변모하는 것이지만, 일본은 인구 고령화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억제될 수 있다는 점에서 분명한 차이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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