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가상자산 스테이킹' 서비스를 출시한다. '가상자산 스테이킹'이란 특정 가상자산을 보유만 하고 있어도 매일 자동으로 연이율(일할계산 : 연이율/365)에 해당하는 수량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빗썸은 4월 20일 가상자산 스테이킹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며, 첫 오픈 상품으로 IOST(이오스트/아이오에스티)의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IOST는 기업이나 개발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서비스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하는 차세대 블록체인으로, IOST 플랫폼은 온라인 서비스와 디지털 상품을 거래하기 위한 탈중앙화 시스템을 제공하고,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의 DApp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이다.
IOST 스테이킹 서비스는 서비스 약관에 동의하고, 빗썸 거래소에 IOST를 보관하는 빗썸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스테이킹 이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빗썸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사전입금자를 대상으로 총 700,000 IOST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빗썸은 최근 비트코인과 리플의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오픈한 바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timestamp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