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중국의 블록체인 공급망 솔루션을 시험하다

2020.04.11 12:53:44

테슬라와 홍콩에 본사를 둔 카고스마트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공급망 솔루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블록체인 전문미디어 브레이브뉴코인(bravenewcoin)에 따르면 해상운송업체인 카고스마트(Cargo Smart)가 블록체인을 통해 터미널 운영사와 실시간 선적 데이터 교환을 진행하는 첫 시범사업 중 하나로 테슬라, 상하이 국제항만그룹(SPIG), 코스코해운선과 협력해 화물 출고 과정을 변형하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를 진행했다.

 

'은행 없는 은행서비스 사용'과 저비용 국제결제 솔루션 제공과 함께 공급망 효율성 향상은 오래 전부터 가장 유망한 블록체인 기술의 실생활 응용 분야로 선전되어 왔다. 화물 문서와 감사에서 신뢰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진실 출처가 대부분의 공급망에서 누락되어 있으며, 블록체인이 고유하게 제공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이 바로 이 속성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해상운반선(선박에 담긴 화물 목록)의 출시를 앞당기기 위해 해상운송업체와 위탁업체 및 선박대리인 검증절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결과, 화물 운송업자들은 터미널에서 화물을 더 빨리 들어올릴 수 있게 되어 화주들이 빠듯한 배달창구를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다.

 

COSCO와 SIPG는 2019년 12월 파일럿 당시 테슬라가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플랫폼에서 화물 픽업 절차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해 화물 출고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번 시험에는 최근 상하이에서 문을 연 테슬라의 '기가' 공장으로 향하는 텔사 부품을 실은 COSCO 선박이 상하이 남부의 양산항에 정박하는 과정이 포함되었다.

 

이 공정의 효율성은 테슬라에게 매우 중요한데, 테슬라는 오랫동안 생산 속도가 느리다는 비판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상하이 새 시설은 연간 25만대의 신차를 납품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험으로 SIPG는 COSCO의 해상 운송장 데이터의 신뢰할 수 있는 단일 출처를 볼 수 있게 되어 위탁자와 운송 대리점에 대한 배송 주문을 더 빨리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유 우(Wu Yu) 코스코 대변인은 이번 실험이 화물 인도 절차와 하류 공급망 계획에서 상당한 효율성 향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카고스마트는 샤먼 해양 게이트 컨테이너 터미널(XOCT)과 중국 칭다오항, 태국 렘 차방항 등 터미널 운영사와 유사한 조종사를 양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 많은 통신사와 단말기를 참여시켜 조종사의 범위를 넓히고, 결국 조종사를 다른 산업 참여자로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timestam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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