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탈중앙화 분산형 맵 특허 출원

2020.04.11 11:43:03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사인 코인긱(Coingeek)에 따르면 거대 자동차 회사인 제너럴 모터스가 블록체인을 자율주행차에 통합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인긱에 따르면 GM사는 미국 특허청(USPTO)에 특허 출원해 '블록체인을 이용한 중앙집중화된 분산맵'을 만들었다.

 

소식에 따르면 이제 몇몇 미국 법인들은 GM의 자율주행차 지도를 만드는 데 블록체인의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GPS와 센서 등 다른 기능도 적용해 이동 시 경로를 만들고 장애물을 회피해 내비게이션 지도 개선을 위한 분산·분권형 데이터베이스도 만들 예정이다.

 

플랫폼에는 주변 환경을 분석하는 데이터를 수집해 저장해 최적의 차량 이동경로를 구축하는 자체 센서가 포함될 예정이며, 이 데이터는 블록체인에 기록돼 변경할 수 없게 된다.

 

제출된 문서는 다음과 같이 아이디어를 설명한다: "자동차용 분산형 내비게이션 지도를 업데이트하기 위한 시스템에는 자동차 주변 환경을 평가하고 특징짓는 하나 이상의 센서와 정보를 바탕으로 알려진 내비게이션 지도와 비교하여 주변에서의 차이를 식별하는 불일치 검출기가 포함된다. 하나 이상의 센서로부터 분리되어 차이점은 블록체인의 지도 네트워크로 전달된다."

 

코인긱에 따르면 이번 시도가 아니라도 많은 자동차들은 차량의 위치와 원하는 목적지까지의 방향에 대해 자동차 운전자에게 상세한 지도를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이나 자동 주행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으나,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서는 역동성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단점이 있다. 제너럴모터스(GM)는 블록체인의 기술이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들은 센서를 사용하여 자동차 주변 영역을 평가하고 특성화하며, 주변에서의 차이를 식별하기 위해 불일치 감지기를 사용할 것이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timestam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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