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방송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새로운 문화의 탄생지, 터키의 모습을 소개한다. 터키의 옛 수도 이스탄불은 유럽과 아시아 대륙에 걸쳐 격변의 역사를 겪어온 도시다. 이스탄불의 아야소피아 성당은 비잔틴 시대 최고 건축물로 꼽히는 곳이다. 과거 이슬람 사원으로 개조되었던 역사를 지나 문명의 충돌을 담고 있는 성당의 모습을 만나본다. 터키 남서부에는 터키 여행의 3대 명소로 꼽히는 파묵칼레가 있다. 만 년이 넘는 시간이 흘러 쌓인 목화솜처럼 하얀 석회층과 옥빛 온천수가 흐르는 신비로운 모습을 보러 간다. 터키 중부, 아나톨리아 지역에는 카파도키아가 있다. 과거 화산 폭발로 인해 생긴 기이한 바위산에는 로마시대 때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살았던 애환이 녹아 있다. 이곳에서 열기구를 타고 카파도키아의 여명 아래 황홀한 열기구 풍경과 마주한다. 신들이 살았다는 올림포스산은 안개와 설경이 어우러져 해발 2,365m의 위용을 뽐낸다. 이곳에서 수천 년 동안 꺼지지 않고 바위 곳곳에서 솟아오르는 키메라 불꽃을 본다. 안탈리아는 지중해와 접해 있는 관광도시로 기원전 2세기에 건설되어 빼어난 자연경관만큼 풍부한 유적을 자랑한다. 과거 고대도시
터키의 대형 부동산 회사인 안탈야 홈즈(Antalya Homes)는 비트코인 결제를 통해 이루어진 자사 부동산 판매 최고기록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0년 6월 15일 월요일, 안탈야 홈즈의 회장인 베이램 텍크(Bayram Tekce)는 비트코인 결제를 활용한 121만 달러의 기록적인 판매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이 판매실적은 '터키에서 비트코인으로 달성한 최고의 자산 판매량'이다. 또, 이번 판매과정에서 호텔의 투어, 회의 및 최종 협상 과정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실적발표와 함께 다음과 같이 말했다. “코로나19는 모든 삶과 사업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변화를 따라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계속 혁신을 기업 가치로 여기며 프롭테크(PropTech)분야의 개척자가 되겠습니다.” 안탈야 홈즈는 암호화폐 중, 비트코인을 주요 결제수단으로 활용하지만, 비트코인캐시, 테더,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 골드 등 총 9종의 암호화폐 결제수단을 지원하고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timestamp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