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자산 거래소 스마트밸러(SMART VALOR)가 현지시간 2월10일 북유럽 대체증권 거래소인 나스닥 퍼스트 노스(NASDAQ First North) 증권거래소에 상장한다. 스마트밸러는 유럽에 정규 증권시장에 상장된 디지털 자산 거래소가 없어, 등재가 될 경우 최초라는 타이틀을 획득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나스닥 퍼스트 노스 거래소에 상장을 통해 재무 투명성, 정기보고, 정보공개, 기업 지배구조 등에 있어 나스닥의 기준을 통과했다는 소구점을 활용해 전통시장의 은행 및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B2B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스마트밸러의 공동설립자인 올가 펠드마이어(Olga Feldmeier)는 이번 상장을 통해 아직은 초기시장인 디지털 자산시장에서 규제준수를 바탕으로 기존 시장에 성공적인 진입을 시작하는 업계 모범사례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한편, 스마트밸러는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에 법인을 둔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 유럽 내 규제 안에서 운영이 가능한 거래소를 표방하고 있다. 리히텐슈타인의 신규 블록체인 규제법안에 따라 디지털자산 거래, 커스터디 등 정식 라이선스를 확보해 거래소를 운영중인 스마트밸러는
최근 기사에 따르면 미국 기반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기업공개(IPO)에 앞서 나스닥의 비공개 거래시장에서 주식을 판매 할 계획이다. 코인베이스 주주들에게 이번 주 비공개 판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 전달했다. 코인베이스는 미국에서 가장 큰 디지털 통화 거래소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중 하나이다. 최근 코인베이스는 관리중인 다른 디지털 자산과 함께 약900억 달러의 AUM(총관리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코인베이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기업공개 내역을 기밀사항으로 제출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뿐만아니라 코인베이스는 다가올 기업공개를 위해 대형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에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베이스에는 수년 간 금융업계에서 트레이더로 일했던 거래소 공동창립자인 프레드 에삼(Fred Ehrsam)을 통해 골드만삭스와 협업하는 것으로 보인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
코인너운스(Coinnounce)에 따르면 중국 대형 채굴회사인 카나안(Canaan)이 ASIC기반 비트코인 채굴기의 가격을 50%가량 인하해서 판매했지만 손실분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고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제품의 물류를 방해하면서 비트코인 채굴장비에 대한 수요가 급감했으며, 이로 인해 비트코인 채굴 장비 제조업체 회사에 큰 타격을 입힌 것으로 보인다. 나스닥 증권 거래소의 카나안 주식은 실적 발표와 함께 주가가 3.85달러로 하락했다. 기준 카나안 주가 52주 최고가는 13 달러였다. 카나안(Canaan)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60만 달러에서 45% 증가한 940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순손실액은 전년 동기 950만 달러에서 줄은 56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가나안의 CEO 장 낭엥(Zhang Nangeng)은 지난해 12월 이후 1월까지 전반적인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국 춘절 이후 본토의 물류가 중단되어 판매가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timestampnews@naver.com